지난해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아람미술관은 고양시민에게 더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시민중심 예술 활성화 프로젝트인 ‘100인의 인터뷰’展을 기획하였다. 본 전시에 앞서 시민후원단 100명을 선정하여 약 8개월간 동서양 미술사, 전시 기획, 예술의 가치, 예술 후원의 의미를 주제로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시 참여 작가, 큐레이터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예술을 활성화하는 주체로서 보람과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현대미술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긴 여정을 기꺼이 함께 한 시민후원단 10인의 이야기를 살짝 공개한다. 후원단 10인의 인터뷰 풀버전은 아람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00인의 인터뷰展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3월 25일(일)까지 계속된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