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문화학교 ‘감성코칭 창작 미술’수업은 취학 전후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성과 사회성이 융합된 미술프로그램으로, 그리기와 만들기가 통합된 창작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의 정서나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접근한다. 여러 미술재료를 다루고 체험함으로써 창의성과 감성지능을 높이고, 또래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서 사회성도 함께 기를 수 있다.
또한, 수업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과거의 부정적 경험은 제거하고 긍정적 경험은 살려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긍정과 희망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자유, 소통하는 기쁨을 느끼고 ‘사랑받기에 충분한 나’를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엄마랑 감성코칭 미술’수업은 엄마와 유아가 함께 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서로 말로하기 힘든 정서나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하여 친밀한 상호작용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수업이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한 감성코칭 미술프로그램으로, 그리기와 만들기가 통합된 창작활동은 그 자체로 창의성과 감성지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 엄마와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에너지까지 얻을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하는 엄마는 자신의 내면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정적이거나 개선할 점들을 발견하고 필터링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으며, 아이는 엄마를 더 이해하게 되고 사랑을 확인하면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단단한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다.
글. 류지나(어울림문화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