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국제콩쿨 우승에 빛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영욱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반가운 얼굴, 지휘자 안현성
‘한국의 베토벤’이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뉴욕 국제 키보드 페스티벌, 독일 베토벤 페스티벌(Beethoven Festival) 등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리사이틀을 포함해 미국, 유럽, 아시아, 이집트, 레바논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해 300여회에 달하는 해외리사이틀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고 국내에서도 해외활동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07년 베토벤의 고향 독일 본에서 열린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처럼 연주했을 것이다”라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한 그는 2009년부터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상임지휘자 안현성은 활발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체코 오파바 시립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야나첵 챔버 오케스트라,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휘자 안현성에 의해 1999년 창단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직업 교향악단으로써는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프로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각종 초청 연주회와 시민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고양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콘텐츠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최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의 내 세상>에 상임지휘자 안현성과 함께 특별출연하여 더욱 주목을 받았다.
글 제공. 고양필하모닉오케스라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