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예술, 일상 속 예술가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
2018년 3월 31일
4월에 만나는 고양미술인 – 최인경, 김상진
2018년 3월 31일
어울림문화학교
<연필 인물화>, <테디랑 퀼트랑>, <웰빙 도예>

꼭 한번 미술을 배워보고 싶었다면, <연필 인물화>

어울림문화학교 프로그램 중 <연필 인물화>는 꼭 한번 미술을 배워보고 싶었던 성인들에게 열려 있는 수업이다. 수업은 기본 재료인 연필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설명과 연필깎이를 기본으로 초급, 중급, 고급 단계별로 진행되기에 그림을 못 그리는 초보라도 기초적인 데생을 시작으로 연필과 친해지는 시간을 천천히 갖게 하여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또, 각 주차별로 수업이 끝난 후 과제를 주어 집에서 연습하게 함으로써 배운 내용을 다시 익히며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연필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최적의 도구로, 글씨를 쓰면서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처음 접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노력한다면 여느 작가 못지않은 작품을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필 인물화> 수강생들은 나도 한 번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한 만큼, 수업이 진행될수록 스스로 나날이 늘어가는 실력에 만족감과 성취감을 크게 얻는다. 그래서인지 수강생들은 서로 그림을 그리며 어려웠던 점 같은 경험담을 나누거나 자료를 공유하는 등 서로 도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중도 포기만 없다면 한 작품, 한 작품 완성해 나갈수록 자신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도전하고 성취해 냄으로써 가지는 만족감도 높아진다. 또, 완성된 작품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는 작은 보람도 있어 수강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

글. 윤진희(어울림문화학교 강사)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테디랑 퀼트랑>

우리 일상에서 누빔 이불은 흔히 들어봤지만 퀼트라는 단어는 낯설고 궁금하다면 이 수업을 주목해보자. 우리말 누비와 같은 말인 퀼트는 솜을 두고 누벼서 만든 공예를 말한다. 생활소품에서 작품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퀼트는 조각을 연결하는 패치워크와 천위에 천을 덧대어 만드는 아플리케로 나뉘는데 뒤판과 솜을 대고 누벼주는 것을 말한다.

<테디랑 퀼트랑> 수업에서는 홈질, 박음질, 공그루기, 감침질, 버튼홀 스티치 등 다양한 바느질법을 배우고, 간단하지만 완성도 높은 바느질을 익혀 퀼트뿐만 아니라 양말을 이용해 귀여운 강아지나 인형도 만들고, 털 날림이 적은 고급 원단을 이용한 테디베어와 압축된 섬유 원단인 펠트원단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여 질 소품까지 만들어 볼 수 있다.

수업은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특히 남학생들이 처음엔 낯설어 했던 바느질을 제법 익숙하게 해내며 멋진 작품까지 만드는 모습이 인상 깊다.

글. 이종숙(어울림문화학교 강사)

 

제가 만든 작품 중에선 양말로 만든 사람인형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행복이라고 이름도 붙여줬어요. 그리고 방석을 만들어서 할머니께 선물로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했어요.” – 이은솔(11, 고양시 덕양구) 

커피콩이 들어간 방향제를 만들어보았는데,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커피향이 좋아서 제일 기억에 남아요. 다음엔 가방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 은도형(9, 고양시 일산구)

내가 만들어 직접 쓰는 즐거움, <웰빙 도예>

처음 점토를 접하는 사람이 많은 <웰빙 도예>수업은 흙(점토)의 종류와 특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개인별 성형 능력을 향상시켜가는 일대일 방식의 수업이다.

초급반은 핀칭, 코일링, 판성형, 투각기법 면치기 등 매주 한 작품씩 다양한 성형 기법을 익혀,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컵이나 볼, 접시, 화병 등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중급 고급반에서는 꾸준하게 숙달된 손 감감으로 밴딩 및 슬랩빌딩 기법, 페이퍼 몰딩기법을 이용해 다채롭고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하다.

수강생 본인만의 감각과 취향에 맞게 점토를 성형 제작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도자기를 제작 할 수 있으며, 작품이 완성 되면 건조와 초벌, 시유(유약), 재벌소성 과정을 거쳐 실생활 속 특별한 도예작품을 만들 수 있는 그야말로 힐링 수업이다.

글. 리동헌(어울림문화학교 강사)

 

그릇, 식기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보고 싶어 수강하게 되었어요. 수업을 통해 여러 종류의 식기를 만들어 보고 싶지만 특히 주병을 만들어서 사용해보고 싶어요.” – 이혜경(39, 고양시 덕양구) 

젊었을 적부터 도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주변 지인이 어울림문화학교에서 이 수업을 듣고 추천해줘서 수강하게 되었어요. 그릇, 접시, 컵 등 모두 제 손으로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서도 사용하고 싶어요.” – 이희자(79, 고양시 덕양구)

2018 어울림문화학교 2학기

기 간  3.2(금) ~ 5.31(목)

장 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문 의  1577-7766 / www.art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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