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잘 길러내기 위한 첫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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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어울림문화학교 4학기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더구나 현대에는 조기교육까지 부모의 몫으로 여겨지고 있어 한 아이를 올바르게 키워내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비전문가인 엄마들의 선택과 경험, 그리고 반복되는 후회를 너무도 많이 지켜봐온 교육강사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그래서 만들게 된 교육 프로그램이 바로 ‘오감여행스쿨! 놀~자! 놀~자!’이다.

오감여행스쿨! 놀~자! 놀~자!의 다섯 가지 특징

첫째, 사랑하는 우리아이를 잘 길러내기 위한 첫 교육에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연구했다. 아이를 낳고 삼칠일이 지나고 아이와 눈을 맞추고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엄마의 고민은 시작된다. 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그러나 인터넷을 뒤지고 영유아 교육 책을 뒤적이다 보면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안내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어울림문화학교의 ‘오감여행스쿨! 놀~자! 놀~자!’는 엄마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수업이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수업 중간에 엄마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하!” 감탄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둘째, 영유아의 수준에 맞춘 40분 수업 내용이 매우 다이내믹하다. 초등학교 수업시간은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이다. 성장 단계에 따라 집중시간을 점점 늘리게 되는 것이다. ‘오감여행스쿨! 놀~자! 놀~자!’의 40분 수업 동안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의 집중을 유도하는 요소와 시간을 적정히 분배한 데 따른 것이다.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첫 10분은 음악에 맞춰 아기체조를 시작한다. 뇌 발달을 위한 손가락 운동부터 키 크기 스트레칭, 엄마와의 스킨십 체조까지 우리 아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후 전개 과정의 20분은 매회 주제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탐구한다. 이때 강사는 영유아반의 월령에 맞춰 시지각 교육의 언어를 사용한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크기의 작품을 완성한다. 마무리 10분은 항상 놀이를 하는데, 달리기를 하고 훌라후프, 끈 놀이, 색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셋째, 가정지도 놀이를 유도한다. 주제에 따른 재료를 집에 가져가서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가족이 함께 모여 오늘의 놀이를 즐기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면서 ‘오감여행스쿨! 놀~자! 놀~자!’ 프로그램의 완성을 이룬다.

넷째, 교육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공유하는데, 영유아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무엇을 하였나요? 어떻게 하였나요?”라는 질문의 답을 사진 속에서 찾으며 뇌 활동을 하는 것이다.

다섯째, 일주일에 두 번의 수업을 통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첫 교육의 시작부터 유치원에 가기 전까지 익혀야 할 모든 오감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오는 겨울학기가 끝나면 유치원 입학과 동시에 ‘오감여행스쿨! 놀~자! 놀~자!’를 떠나게 될 친구들 생각에 벌써 슬퍼지려 한다. 한편으로는 말도 잘 하지 못하는 어린 아기일 때에 만났는데, 어느덧 유치원에 간다는 사실에 친구들이 대견하기도 하다.

영유아의 첫 교육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교육이다. 책임감 있게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은 모든 강사의 소명일 것이다. ‘오감여행스쿨! 놀~자! 놀~자!’에 영유아 친구들과 학부모님들을 초대한다.

● 오감여행 스쿨! 놀~자! 놀~자!
1반(24~36개월)
9.3(월)~11.29(목),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 11:00~11:40 / 168,000원 / 제2강의실
2반(36~45개월)
9.3(월)~11.29(목),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 11:50~12:30 / 168,000원 / 제2강의실

글. 노은수(‘오감여행스쿨! 놀~자! 놀~자!’ 대표강사)

2018 어울림문화학교 4학기

기 간  9.1(금)~11.30(금)

장 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문 의  1577-7766 / www.art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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