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콘서트Ⅳ. 바람, 입을 맞추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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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All that Winds Ⅳ. 바람, 입을 맞추다’ 미리보기

솔로(1), 듀오(2), 트리오(3), 콰르텟(4), 퀸텟(5), 하나에서 다섯까지~

규모의 앙상블,  관악기의 무한 매력  

개개의 악기가 가진 본연의 소리를 느끼면서도 풍성한 음색과 조화로움을 감상하기에 실내악만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오는 8월 27일(목) 열리는 2015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네 번째 공연은 바로 이러한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실내악의 매력을 소개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2015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All that Winds 4 -‘바람, 입을 맞추다’에서는 관악기와 현악기의 하모니로 하나부터 다섯까지 점점 규모가 커지는 앙상블에 따라 다양한 색채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해설 및 연주와 함께 차세대 하모니스트 이윤석, 오보이스트 이현옥, 우수진, 송영현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줄리앙 줄만, 첼리스트 이정란, 비올리스트 이한나의 연주로 꾸며집니다.

특히 이번 무대는 클래식 연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하모니카와 독주악기로는 잘 연주되지 않는 잉글리시 호른 등의 독특한 악기 구성과 최근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현악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콰르텟의 연주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아람누리의 아침을 울릴 관악의 세 바람 – 솔로(1), 듀오(2), 트리오(3)

  1.

‘바람, 입을 맞추다’의 첫 문을 열어줄 솔로주자는 2015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해설자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입니다. 선대 작곡가들의 클라리넷 헌정곡 시리즈를 작곡한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이자 클라리네티스트 벨라 코박스의 <마뉴엘 드 파야를 위한 오마쥬>를 통해 클라리넷 특유의 따뜻하고 영롱한 음색을 선사합니다.

채재일06 해설 & 클라리넷 채재일

 

2.

두 번째, 듀오 무대의 주인공은 하모니카와 피아노입니다. 세계 유명 하모니카 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하모니스트 이윤석이 피아니스트 임여은과 함께 대표적인 하모니카 연주곡으로 손꼽히는 제임스 무디의 <톨레도 – 스페인 환상곡>을 통해 클래식 악기이자 솔로악기로서의 하모니카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모니카_이윤석(8월) 하모니카 이윤석피아노_임여은 피아노 임여은

3.

세 번째 무대는 세 명의 오보이스트의 연주로 꾸며집니다. 국내외의 다양한 무대에 초정받으며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차세대 오보이스트 이현옥, 우수진, 송영현은 두 대의 오보에와 잉글리쉬 호른으로 구성된 베토벤의 모차르트 <나에게 그대의 손을>(오페라 돈 조반니 中) 변주곡을 통해 오보에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저음역대에서 더욱 빛나는 잉글리시 호른의 낭만적인 하모니를 선보입니다.  

오보에_이현옥(8월) 오보에 이현옥오보에_우수진(8월) 오보에 우수진오보에_송영현 잉글리쉬 호른 송영현

 

바람, 현을 만나다. – 콰르텟(4), 퀸텟(5)

  4.

네 번째 연주는 현악기와 플루트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무대입니다. 이미 세계무대를 누비는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세계무대로 활동을 넓혀가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첼리스트 이정란,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 제1번 D장조, K.285>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관악주자와 차세대 현악주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플루트_윤혜리(8월) 플루트 윤혜리바이올린_박지윤(8월) 바이올린 박지윤첼로_이정란(8월) 첼로 이정란비올라_이한나(8월) 비올라 이한나

5.

2015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4 – ‘바람, 입을 맞추다’의 마지막 무대는 클라리넷과 4대의 현으로 연주되는 바에르만의 <클라리넷과 현악 콰르텟을 위한 5중주 제3번 Eb장조>로 꾸며집니다. 박지윤(Vn), 이정란(Vc), 이한나(Va)와 함께 2005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과 함께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앙 줄만이 2008년 이후 다시 한 번 한국무대를 찾아 더욱 성숙한 연주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채재일06 클라리넷 채재일바이올린_박지윤(8월) 바이올린 박지윤

바이올린 줄리앙 줄만

첼로_이정란(8월) 첼로 이정란비올라_이한나(8월) 비올라 이한나

바이올린_Julien Szulman(8월) 바이올린 줄리앙 줄만

하나부터 다섯까지 점점 커지는 바람의 소리가 전하는 재미와 감동과 함께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의 관록과 차세대 연주자들의 앙상블이 만들어내는 실내악으로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요?

 

 

 

 2015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All that Winds 4 – 바람, 입을 맞추다

출 연 진: 해설 및 클라리넷 채재일, 플루트 윤혜리, 오보에 이현옥/우수진, 잉글리시 호른 송영현, 바이올린 박지윤/줄리앙 줄만, 첼로 이정란, 비올라 이한나

일 시: 2015. 8. 27(목) 오전 11시

공연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입 장 료: 전석 2만원

주 최: (재)고양문화재단

후 원: 고양시

 

프로그램

코박스    마뉴엘 드 파야를 위한 오마쥬

제임스    무디   톨레도-스페인 환상곡

베토벤    두 대의 오보에와 잉글리쉬 호른에 의한 모차르트 ‘나에게 그대의 손을’(오페라 <돈 조바니> 중) 변주곡

모차르트   플루트 사중주 제1번 D장조 K.285

바에르만   클라리넷과 현악 콰르텟을 위한 오중주 제3번 Eb 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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