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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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고양문화재단 썸머 페스티벌 ‘어울림 냉장GO!’

8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 일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적용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펼쳐진다. 바로 2020 고양문화재단 썸머 페스티벌 ‘어울림 냉장GO!’다.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야 할 시민들을 위해 여름날의 야외 축제도 그 모습을 확 바꾸는 것이다.

2018년부터 이동식 대형 에어바운스와 수영장을 설치해 무더위를 식혀주었던 고양문화재단의 ‘시민과 함께하는 물놀이 음악회’가 올해부터 고양문화재단 썸머 페스티벌 ‘어울림 냉장GO!’라는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신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수영장 프로그램 ‘첨벙첨벙 어울림’(8.12.~16.)에서는 100% 사전예약을 통해 가족끼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콘서트인 ‘어울림 문화水’(8.14.~15.)에서는 더위에 지치고 코로나19로 우울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다.

 

자료사진 : 2019 고양문화재단 물놀이 음악회

 

 

밤 9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심야 영화 프로그램 ‘어울림 영하1도’(8.12.~16.)가 어울림영화관에서 개최된다. 12세 이상 또는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가 상영되며, 역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자율형 만들기 체험활동 ‘어울림 뚝딱’(8.12.~16.)은 자유롭게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강사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장소에서 체험 키트를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제작한 후, 완성된 작품의 사진을 지정된 SNS로 전송하면 활동이 종료된다.

어울림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어울림 미·서·관’(8.14.~16.)은 귀로 책을 읽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KBS 성우들로 구성된 북텔러가 한 권의 책 내용을 완벽히 소화한 후 영상과 이미지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그 내용과 느낌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역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어울림 냉장GO!’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입장객끼리 최소 1m 이상씩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순차적 입퇴장 및 배치 간격 유지를 유도한다. 또한 QR코드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측정, 프로그램 종료 후 클린타임(소독)을 실시한다. 문의 (031)960-9775

글. 류민영(고양문화재단 정책기획팀)
사진. 하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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