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똑같이 젊었고, 뜨거운 가슴을 지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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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양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콘텐츠파트너십 프로그램 ‘비움채움 프로젝트’ 
<나와 할아버지>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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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똑같이 젊었고,

뜨거운 가슴을 지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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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의 가슴 따뜻한 여정을 소박하게 그려낸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6 고양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작품 <나와 할아버지>는연출가 민준호가 실제 외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소재로 집필한 이야기로, 2013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대학로 무대에 오르며, 인간적이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간다’의 민준호 연출은 연출, 작가뿐 아니라 이야기를 들려주는 배우로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치열한 삶의 한 가운데에서, 잔잔하게 스며드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통해 진솔한 우리네 삶을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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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지은(고양문화재단 홍보마케팅실)
사진제공.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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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누구 찾으러 가자 그러면

무조건 바쁘다 그래”

2015년  드레스리허설

2015년 <나와 할아버지> 드레스리허설

혈기만 왕성한 공연 대본작가 ‘준희’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는 것이 꿈이다. 준희의 선생님은 준희가 소재만 정해놓고 별 정성을 쏟지 않던 외할머니, 할아버지의 얘기를 관찰하고 완성해보란다. 하지만 글 쓰는 것을 시작하기도 전에 갑작스레 쓰러진 할머니.

결국, 할아버지만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할아버지께서는 옛 지인을 찾아 나서시겠단다. 할머니께서는 쓰러지시기 전에 “절대로 (지인을) 찾는 걸 도와주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지만, 할아버지의 얘기를 듣다 보니 왠지 여자분일 것 같다. 멜로드라마가 완성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할머니의 말씀을 어기고, 할아버지의 여정에 동행하는데⋅⋅⋅⋅⋅⋅.

준희는 이 길에서 우리와 똑같이 젊었고, 뜨거운 가슴을 지녔던 할아버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도 관심 두지 않는 노인이 된 할아버지에 공감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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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담백한, 한 편의 수필처럼

2015년  드레스리허설

2015년 <나와 할아버지> 드레스리허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나와 할아버지는>는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발랄한 유머가 가득한 작품이다.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할머니와 이에 지지 않고 똑같이 받아치는 할아버지, 그리고 핑퐁 같은 대화 사이에서 양쪽을 정신 없이 오가는 손자까지. 생동감 넘치고 리얼리티 가득한 대사들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아 마음으로 스며드는 감동을 선사해주는 작품 <나와 할아버지>. 관객들에게 억지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눈물을 짜내지 않고,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는 ‘솔직함’ 가득한 무대로 진짜 ‘삶’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며 더욱 진솔하고 가깝게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비우고, 채운다

 2015년 공연 현장

<나와 할아버지> 2015년 공연 현장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관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단체명처럼 젊고 역동적인 극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와 할아버지>를 비롯해 <올모스트 메인>, <유도소년>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왔다. 2016 고양상주단체로 선정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콘텐츠파트너십 프로그램 ‘비움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크기변환_사본 -비움채움_C텅 빈 무대 위 사물과 사람, 빛, 움직임, 소리가 더해졌다가 사라지는 무대예술의 본질적 속성인 ‘비움과 채움’에 주목하는 ‘비움채움 프로젝트’를 통하여 최소한의 무대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보다 근원적이고 상상력이 가득한 연극성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나와 할아버지>는 이 프로젝트의 첫 문을 여는 작품으로, 수레 하나로 모든 것이 표현되는 상상력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들려주는 솔직하고 담백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 <나와 할아버지>에 귀 기울여 보자.


2016 고양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콘텐츠파트너십 프로그램 ‘비움채움 프로젝트’ 
<나와 할아버지>

일시 : 2016.7.15(금)~17(일), 7.22(금)~24(일)
일시 : 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대상 : 초등학생 이상

입장료 : 1층석 25000원, 2층석 20000원

문의·예매 : 1577-7766, 예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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