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의 내 모습, 그게 나의 전부일까?

2016 하반기 고양 토요창의학교 개강!

2016년 9월 2일

대한민국에서 프랑스 축제를 즐기다!

2016년 9월 5일

02016년 9월 5일

첫인상, 겉모습, 외모 만을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 틈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겉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에 있음을 알려주는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

ㅡ

2016 고양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비움채움 프로젝트’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PREVIEW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는 여행 point 3

–

– Point 1. 우리만 몰랐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그 뒷이야기 –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바보온달’도 ‘평강공주’도 등장하지 않는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줄거리 맛보기]

때는 고구려 평원왕 시대, 바보온달이 후주국을 물리치고 장군이 된 그 때, 평강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연이’는 평강공주의 시녀로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평강공주의 삶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항상 공주가 되기를 꿈꿔왔던 연이는 바보에서 장군이 된 온달이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둬 온 나라가 축제로 들떠 있는 틈을 타, 평강공주가 가장 아끼는 거울을 훔쳐 숲 속으로 달아난다. 연이는 숲 속에서 순수한 야생소년을 만나게 되고, 자신을 평강이라 소개하며 평강공주가 된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야생소년에게 말을 가르치며 지내던 중 평강공주와 자신의 모습에 혼란을 느낀 연이는 야생소년에게 진실을 말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그만 연이는 온달을 암살하기 위해 파견된 후주국의 비밀병사들에게 붙잡혀 온달이 어디에 있는지 심문을 받게 되는데, 그때 그들 앞에 나타난 야생소년은 자신을 온달이라고 우기는데..

야생소년은 왜 자신을 온달이라고 우기는 것일까? 연이는 무사히 탈출하고 소년에게 진실을 고백할 수 있을까?

–

– Point 2. 악기 없이 연주되는 음악? 무대장치가 없는 무대?? –

‘무대장치와 소품, 그리고 악기가 없다면 어떻게 공연을 할 수 있을까?’라는 원초적인 궁금증에서 시작된 공연이다. 인위적인 무대장치를 거부한 채 공연의 배경이 되는 숲 속, 동굴, 호수 등을 배우들의 온몸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 또한 악기 없이 배우들의 목소리로만 만든다. 기존 뮤지컬 공연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적용되는 무대, 음향, 조명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최소화하여, 오직 배우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통해 텅 빈 무대를 채워 기존 뮤지컬의 형식을 과감히 지우고 오롯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

– Point 3. 뉴욕과 LA 공연에서 전석매진 기록 –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 100여회 막이 오르고 내렸으며, 부산국제연극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춘천국제연극제 등 공신력 있는 페스티벌에 꾸준히 공식 초청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08년 뉴욕과 LA 공연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미국 현지인 및 공연관계자들에게 한국 창작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파한 바 있다.

*고양문화재단 ‘학교 밖 예술세상’ 틴누리는

무대공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초중고생들의 예술체험 확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입니다.

※단체관람 문의 : 031-960-9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