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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새라새소극장열전 시리즈’ <취미의 방> PREVIEW
본격 미스터리 추리 여행 – 관전 poi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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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남자들이 오직 취미 생활만을 즐기기 위해 만든 스트레스 제한구역 ‘취미의 방’. 그 곳에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있다는데.. 범인을 쫓기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구조 속에서 긴장감은 고조되는데, 네 남자의 기발한 알리바이 속에서 거듭되는 반전으로 극이 끝날 때 까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줄거리 맛보기]
좋은 직업, 훌륭한 평판까지 두루 갖춘 ‘멀쩡한’ 네 남자가 한 집에 살고 있다.
캥거루∙악어∙에뮤의 알 등 특이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아마노,
지구연방군 코스튬을 착용하고 건담 프라모델을 만드는 카네다,
고서를 수집하며 오래된 종이 냄새에 설레여 하는 미즈사와,
‘취미 찾기’ 자체가 취미인 도이.
그들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취미 활동만을 즐기기 위한 비밀 기지 ‘취미의 방’을 만든다.
평화롭게 취미를 즐기던 네 남자의 일상이 악몽으로 돌변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금녀의 구역에 들이닥친 여경(미카)이 그들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 것이다. 실종자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경찰과 각자 기발한 알리바이를 내세우는 네 남자! 과연 그들은 어떻게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것인가? 취미의 방에서 나만의 비밀 공간에 대한 추억과 로망이 담긴 네 남자의 폭소만발 취미 사수 대작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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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코사와 료타
치밀한 구조와 미스터리한 사건 전개, 그리고 코미디까지 갖춘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하며 관객은 물론 배우와 프로듀서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일본의 인기 작가인 코사와 료타, 그는 따뜻한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로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었던 영화<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의 각본으로 제 29회 일본 영화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코사와 료타가 선보이는 [취미의 방]을 통해 또 한 번 미스터리 코믹 스릴러에 숨막히게 빠져들어 보자.
연출 김재한(극단 ‘TIME’ Company 대표)
故 김광석의 노래로 구성한 음악극<바람이 불어오는 곳> 초연을 작,연출한 김재한은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내는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연출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작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포괄적이고 무거운 주제를 한국 정서에 입각한 내용으로 다듬어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취미의 방] 연극에서는 특유의 섬세함으로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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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 리뷰 >
한 편의 코믹한 추리소설을 보고 온 듯한 느낌 있는 느낌! 반전의 반전을 거쳐 마지막 퍼즐까지 모두 맞춘 느낌! -인터파크winner**-
취미를 가진 사람은 더욱 흥미롭게 빠져드는 연극!
취미가 없는 사람은 취미를 갖고 싶게 만드는 연극!
도대체 누가 범인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재미있고 유쾌한 연극! -인터파크 bluere**-
반전이 거듭되고, 계속해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튀어나오니 지루할 틈이 없다. 극단적인 상황에 연달아 부딪히는 등장인물들의 희극적 모습은 객석을 쉴 새 없이 빵 터뜨린다 -뉴스팀-
INFO.
일시 : 2016.12.2(금)~4(일) 금 오후 8시 / 토 오후 2시, 6시 / 일 오후 2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대상 : 10세 이상 입장 가능
입장료 : R석 30,000원 / S석 25,000원
문의·예매 : 고양문화재단 1577-7766 예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