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향연! 아람 개관 10주년 기념 프로그램

[일상속예술] 드라마틱(Dramatic)
2017년 2월 21일
신한류 문화예술도시, 고양! 그 원대한 꿈을 다져온 고양아람누리
2017년 2월 21일
12017년 2월 21일

1년 내내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향연!
아람 개관 10주년 기념 프로그램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 특집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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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고양문화재단은 그 어느 해보다 정성껏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공연장에서 1년 내내 펼쳐질  문화예술의 대향연을 살짝 공개한다.

 

 

여가의 다양한 의미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

4.6(목) ~ 6.18(일) 아람미술관 _

최보희_ 「Zwischenganger」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친 이들과 함께 여가의 다양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전시.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주위를 환기시키고 새로이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우리는 여가를 갖고자 하지만, 정작 시간이 생기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할 때가 있다.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展은 강효명, 김태헌, 박예지나, 박정기, 신창용, 이미주, 이상원, 이태강, 최보희, 황선태 등 열 명의 작가가 바라본 여가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좌) 김태헌_ 「방비엥 숲길에서」, 우)이태강_ 「Like Cloud and Whale」

여가 생활하기에 좋은 따뜻한 봄, 아람미술관에서 2017년의 여가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기    간 : 4.6(목)~6.18(일), 월요일 휴관

시    간 : 10:00am~6:00pm (입장 마감 5:30pm)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입장료 : 일반 5천원, 학생 4천원

문     의: (031)960-0180,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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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소리인생 45년 기념

2017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

5.6(토) 아람극장 _


1974년 ‘회심곡’ 완창 앨범으로 데뷔한 명창 김영임이 소리인생 45년을 맞아 국악에 드라마와 퍼포먼스를 가미한 국악 뮤지컬<김영임의 소리 효 공연>을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지금까지는 시도한 적 없었던 김영임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는 콘서트이기도 하다.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 변화와 특수효과 속에 아름다운 수묵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각효과가 대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이다.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45인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김영임의 제자들로 구성된 민요팀, 화려한 춤사위의 무용단, 감동의 드라마를 연기할 배우들,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해와의 4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출연하는 특별게스트가 함께한다.

 

일     시 : 5.6(토) 3:00pm, 6:30pm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입장료 : R석 9만9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B석 5만5천원

문    의 : 1577-7766

 

 

한국 성악을 전 세계에 알린 디바

거장의 귀환 1 – 조수미 ‘봄의 열정’(Spring Passion)

5.20(토) 아람극장 _


고양아람누리개관 10주년을기념하는 거장의 귀환 시리즈 첫 번째 주인공! 한국 성악을 전 세계에 알린 디바, 소프라노 조수미가 아리아, 가곡,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봄의 열정’ 을 선사한다.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 오페라 극장에서<리골레토>의 ‘질다’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음반, 공연, 방송 등을 통해 활동을 하며우리시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서 차세대 지휘자 최영선이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봄날의 열정이 반짝이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_

지휘자 최영선(좌)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우)

 

일    시 : 5.20(토) 7:00pm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입장료 : R석 13만원, S석 11만원, A석 9만원, B석 7만원

문    의 :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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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펼쳐 든 ‘피아노의 신약성서’

거장의 귀환 2 –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6.9(금) 아람음악당© Yongbin Park

2007년 예순 한 살의 나이에 ‘피아노의 신약성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32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완주했던 백건우가 10년 만에 다시 아람누리에서 신약성서를 펼쳐 든다. 2007년 이후 메시앙(2008년), 리스트(2011년), 슈베르트(2013년), 스크랴빈, 라흐마니노프(2015년)로 연구 대상을 옮기며, 혼신의 힘으로 작곡가의 내면을 파고들었던 백건우가 10년만에 다시 베토벤을 돌아보기 적절한 시간이 됐다고 판단한 것이다.

백건우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음표들이 사랑하고 서로 끌리는 대로” 곡의 순서를 정한다. 출판 순서대로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이 작품이 끝나면 다음에 무엇이 올 것인가를 음미하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내면서 베토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바로 그 때문에 6월 9일 아람음악당에서 백건우가 과연 어떤 베토벤을 들려줄지 음악 팬들은 몹시 기다려진다.

 

일    시 : 6.9(금) 8:00pm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입장료 : R석8만원, S석6만원, A석3만원

문    의 : 1577-7766

  

 

2017-20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기념

한영 현대미술 교류전 ‘The Painting Show’

7.4(화)~9.24(일) 아람미술관 

Dawn Mellor_ 「ClaireasMadameasQueenElizabethII」, Oiloncanvas, 152x120cm, 2013 

‘2017-20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공연, 전시, 영화, 건축, 음악, 문학 등 다양한 행사가 2017년 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은 한국과 영국의 동시대 현대회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한영 현대미술 교류전 ‘The Painting Show’를 개최한다. 영국 현대회화의 활력과 풍성함을 보여줄 15명의 영국작가, 그리고 한국 회화의 현주소를 보여줄 약 10명의 한국작가가 참여한다.

저마다의 표현방식으로 화폭에 현실을 담아내는 양국 회화작가들의 작품이 한데 어우러지는 동안, 한국과 영국 상호 간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고, 그 교류 또한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해본다.

                                                                                                                                     정직성_「망원동연립주택」, 2006                                                   공성훈_ 「흐린하늘」,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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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Stuart Cumberland_ 「Man Photographinga Bird in the Win Man Photographing a Bird Missed」, Oil on linen, 195x110cm, 2014
우) Sue Tompkins_ 「OhSon」, Acrylic on canvas in painted steel frame, 200x180cm, 2014

 

기    : 7.4(화)~9.24(일), 월요일 휴관

시    간 : 10:00am~6:00pm (입장 마감 5:30pm)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입장료 : 일반 8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24세 이하) 6천원

문    의 : (031)960-0180, 1577-7766

참여작가 : Merlin Carpenter, Stuart Cumberland, Dexter Dalwood, Kaye Donachie, Michael Fullerton, Celia Hempton, Neal Jones, Morag Keil, Fiona Mackay, Lucy McKenzie, Dawn Mellor, Alan Michael, Michael Simpson, Pádraig Timoney, Sue Tompkins (이상 영국작가 총 15명), 공성훈, 유근택, 안지산, 정직성 등 (한국작가 10명 이내)

 

 

자연의 서정을 품을 오페라

국립오페라단 <루살카>

9.15(금)~16(토) 아람극장 

John William Waterhouse_ 「인어」(A Mermaid), 1900

지난해 국립오페라단이 국내 초연한 오페라 <루살카>는 자연의 서정을 품은 아름다운 작품으로, 독일 작가 푸케의 소설 <운디네>를 토대로 한, 신비로운 물의 정령 루살카의 이야기를 다루어 ‘체코판 인어공주’로도 불린다.

안개 자욱한 보헤미안 숲에 살고 있는 루살카는 인간을 사랑한 나머지 마녀의 힘을 빌어 목소리를 잃고 인간이 되지만, 결국 버림 받아 인간도 정령도 아닌 존재로 죽을 수조차 없는 처지가 된다. 하지만 루살카가 사라진 뒤 깊은 병에 걸린 왕자는 다시 루살카를 찾아와 용서를 빌며 키스를 청하고, 루살카는 자신과 키스하면 왕자가 죽게 된다며 거절하지만 결국 왕자의 간절한 바람에 입을 맞추고 왕자는 루살카의 품에서, 루살카는 호수의 품에서 깊은 안식을 맞이한다.

작곡가 드보르작 특유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이며, 루살카의 아리아 ‘달에게 바치는 노래’와 왕자의 결혼식 장면에 나오는 화려한 ‘폴로네즈’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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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9.15(금)~9.16(토), 금 7:30pm, 토 7:00pm

장     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입장료 : 미정

문    의 :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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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대장정의 마지막

2017 아람누리심포닉 시리즈 – 말러

12.8(금) 아람음악당

© 데일라이트 조남룡·김성룡 

2011년부터 시대별 주요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선별, 연주하며 교향악의 발전사를 탐구해 온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가 올해로 7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프로크피에프의 뒤를 이을 마지막 주인공은 바로 구스타프 말러. 근대음악 발전의 과도기에 있었던 까닭에 ‘낭만파적 교향곡의 마지막 작곡가’로도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말러의 교향곡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으로 손꼽히는제5번을 30여 년 관록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으로, 공교롭게도 개관 10년 만에 아람음악당에서 말러가 처음 연주되는 자리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    시 : 12.8(금) 8:00pm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입장료 : R석5만원, S석4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문    의 :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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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예술활성화 프로젝트

‘100인의 인터뷰’展

2017.12.15(금)~2018.3 아람미술관

홍순명_ 「St. Petersburg. Feb 8. 2010」, 2011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 마지막 전시 ‘100인의 인터뷰’展은 시민이 전시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예술 향유에 있어 시민 참여의 의미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예술이 꽃 피우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리고, 관객이 그저 감상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주체적인 예술 후원자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현대미술을 향유하는 방법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 전반의 활성화 도모한다.

                                                                                                                                    이호인_ 「다리를 건너는 자들」, 2016                           CaCho Falcon_ 「Color 11

 

기    간 : 2017.12.15(금)~2018.3, 월요일 휴관

시    간 : 10:00am~6:00pm (입장 마감 5:30pm)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입장료 : 일반 5천원, 청소년 3천원

문     의: (031)960-0180, 1577-7766

참여작가 : CaCho Falcon, 이호인, 홍순명외 (한국작가총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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