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희망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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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관광안내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진으로 희망을 품다’ 사진展

 

지난 3월 8일 오후 2시 고양관광안내센터 어울림터에서는 ‘사진으로 희망을 품다’ 사진展 오픈 행사가 개최되었다. 고양시장애인복지관 사진반에서 만난 장애인들이 방종모 사진작가와 함께 고양시 여러 명소를 촬영한 사진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 그리고 아름다운 고양시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

 

 

 인연, 도전, 그리고 희망의 시작

이번 사진전은 고양시장애인복지관 사진반에서 만난 장애인들이 방종모 사진작가와 함께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으로 고양시 여러 명소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양시민은 물론 다른 장애인들과 희망의 꿈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작가진은 2012년 사진반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포토그래퍼가 한데 어울려 여행을 즐기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진을 지도한 방종모 작가는 “현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우림복지재단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매주 사진 관련 정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진으로 희망을 품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했다.

 

 

휠체어 출사길 포커스에 담긴 아름다운 고양

특히 이번 ‘사진으로 희망을 품다’展에서는 고양 호수공원을 비롯해 고양시 곳곳의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은 20여 점의 작품과 활동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전시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광 정보를 찾아 고양관광안내센터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이른 봄나들이를 나온 고양시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장애에 굴하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아름다운 고양시 경관까지 선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

고양관광안내센터는 이처럼 관광안내 서비스 이외에도 한옥구조의 외관 특성을 활용하여 한복체험이나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채워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양관광안내센터홈페이지 바로가기

 

 

 

         

INFO.

 

‘사진으로 희망을 품다 사진’展

 

 

참여작가 :  오용택, 이재남, 이영심, 안윤자, 김복환, 최미순, 이경순, 김주연, 이민혁, 김순남

지도강사 : 방종모

전시기간 : ~3. 31(금),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 10:00am~6:00pm (5:30pm 입장 마감)

전시장소 : 고양관광안내센터 어울림터

문        의 : (031)911-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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