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만나는 고양 미술인 – 백승찬 & 최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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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고양아티스트 365’展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양시 거주 작가들에게 개인전을 지원하는 ‘고양아티스트 365’展은 고양문화재단의 중요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11년에 처음 시작된 이 전시는 고양시 미술인의 창작 활동을 격려함과 동시에 고양시민들이 지역 미술인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지난 4월 6일에 시작해 12월 3일까지 계속되는 ‘2017 고양아티스트 365’展에는 모두 11명의 고양시 미술작가가 참여하며, 각각 2주씩 순차적으로 전시를 연다.

 

 

5월 작가 – 백승찬

 

캔버스에 펼쳐지는 색, 그 조합과 조화

백승찬_ Human, Body and Identity, 135×167cm, Oil on Canvas, 2017

5월 4일(목)부터 14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3전시실에서는 백승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영국 본머스 예술대학(Arts University Bournemouth)을 졸업한 백승찬 작가는 캔버스 위에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담아내는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만나는 그의 작품들은 첫인상이 매우 강렬하다. 백 작가는 인간과 인간의 심리,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계를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의 강렬한 색채를 사용해 표현하는데, 모든 작품에서 작가의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색 그리고 그 조합과 조화가 이번 전시 작품의 테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작품의 소재는 개인적인 경험과 가까운 이들의 삶에서 많이 얻습니다.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가만히 관찰하다보면 영감이 떠오르곤 하죠.(백승찬 작가)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탈조페(Chantal Joffe)를 꼽는다. “여성과 아이들 인물화를 주로 그리는 아티스트인데, 그녀만의 독창적인 공간과 색의 표현이 정말 좋다”고. 이처럼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을 캔버스 위에 자유롭게 담아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신념이라고 말하는 그는 지금까지 이어온 작업들을 앞으로 좀 더 넓고 깊게 확장하고자 한다.

 

 

5월 작가 – 최이순

 

회화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답하다 

최이순_ landscape, 90×150cm,연필 드로잉,2017

 5월 18일(목)부터 28일(일)까지는 최이순 작가의 전시가 이어진다. 현재 고양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이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와 고양여성작가회 회원이기도 하며, 아동센터에서 미술치료 수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양시 여성 화가 중 한 명이다.

학창시절부터 그림과 공예에 관심이 많았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마음을 접고 살던 최 작가는 만학도로 예술대학에 들어가 회화를 전공한 후 2004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200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선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금까지 지속해왔던 표현방식과 다르게 연필과 흑연만을 사용한 스케치 작품들이 펼쳐진다. 그림의 기본과 시작점은 ‘연필’이라는 깨달음에서 온 작품들이다.

회화의 본질 그리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붓 대신 연필을 들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작업이니저에게는 큰 실험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화려한 색채 뒤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그 색채들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당분간 이런 작품들을 통해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최이순 작가)

 

글. 김도란(객원기자)

 

 

         

INFO.

‘2017 고양아티스트 365’展


기    간 : 5.4(목)~5.14(일) – 백승찬展 / 5.18(목)~5.28(일) – 최이순展 (월요일 휴관)

시    간 : 10:00am~6:00pm

장    소 :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3전시실

입장료 : 무료

문    의 : (031)960-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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