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가고 수풀 우거지는 여름이 오고 있다.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사히 여름을 보내기 위한 방법도 많겠지만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통해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즐거운 여름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5월 1일(월)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어울림문화학교와 아람문예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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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이고 유익한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어울림문화학교가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6월 1일(목) ~ 8월 31일(목)까지 진행되니 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즐겁게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생활 속 행복 주인공, 문화예술 평생교육
<부모와 영유아 프로그램>은 미술교실과 창의교실을 테마로 ‘엄마랑 감성코칭 미술’, ‘트니트니 키즈 캠프’, ‘5-Touch 오감발달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은 미술/음악/무용/창의/인문 등 보다 풍부해진 호기심에 걸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클레이, 크레파스, 도예, 3D펜아트 등 다양한 소재의 미술교실과 더불어 한국전통 관악기, 발레, 방송댄스, 레고, 드론, 멘사 보드게임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성인 프로그램>은 보다 전문적인 예술문화 지식을 기반으로 한 미술/음악/무용/전통/인문 관련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생활 속 창의 예술가, 문화예술 체험교육
생활 속 창의 예술가를 모토로 초등 대상의 ‘통(通)!통(通)! 튀는 뮤지컬 여행’, ‘놀면서 배우는 숲 놀이’, ‘나도 요리 예술가’, ‘연극, 영화로 함께 놀며, 만들며!’,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전(專)하니 통(通)하는 우리 음악놀이’, ‘몸으로 그리는 예술창작놀이터’ 등 생생함이 살아 숨쉬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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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깊이 있는 배움을 제공하는 아람문예아카데미가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6월 20일(금) ~ 8월 3일(목) 까지 진행되며, 오전/오후/저녁 시간대별 클래스로 나뉜다.
– 아침을 여는 여유와 품격이 있는 <오전 클래스>
: 안데르만의 오페라 영화 3부작과 케네스 맥밀란 25주기 특집으로 구성된 ‘오페라 파라디소’, ‘영국미술의 이해’, ‘JAZZ SOUND! 명반으로 제대로 들어보자’, ‘소설 창작연습’ 클래스로 보다 깊이 예술과 인문학의 매력에 빠져보자.
– 예술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가는 <오후 클래스>
: ‘키워드로 풀어보는 현대예술 이야기’, ‘영화와 미술 – 스크린이 캔버스로 변했을 때’, ‘치명적인 미술 – 미술 속의 에로티슴에 대한 고찰’, ‘김상헌의 음악, 영화와 만나다’ 클래스를 통해 복잡하고 난해한 예술이 아닌 흥미로운 예술을 만나보자.
– 지식, 그리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저녁 클래스>
: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노래의 역사, 역사의 노래 – 우리가 몰랐던 노래 이야기’, ‘강헌의 다이내믹 코리아 [종횡무진 대중문화사] – 이식의 으름장과 독립의 몸부림 사이’ 클래스로 경제학을 보다 쉽게 접근해보고 노래와 대중문화의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