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초콜릿 상자와도 같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이 명대사는 다양한 가능성과 선택이 펼쳐져 있는 삶 안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과 경험을 하게 될지, 그리고 그것이 어디로 이어져 나갈지는 전 혀 알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또다시 우리는 저마다 한 상자의 초콜릿 상자를 손에 들었다. 한 해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 우리는 전혀 알 수 없다. 마치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내일 하루가 불운일지, 또는 길운일지는 그때가 되어봐야 알 것이다. 당장 내일도 불확실한 인생이지만, 동시에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하고 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우리의 행동과 선택이 불운한 하루를 길운으로 바꿔놓는 변수가 될 테니 말이다.
무엇이든 잘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채워보자.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올 한 해 멋진 하루들로 가득하도록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 누가 알겠는가. 포레스트 검프처럼 찬란하고 행복한 날들이 우리에게도 펼쳐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