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5일

손으로도 느낄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전시

오는 8월 9일(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 – Oh! 감각의 나라’展이 펼쳐집니다. 현대미술작가 6인이 ‘손’을 주제로 구현한 다양한 작업들을 단순히 바라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입니다.
2020년 5월 25일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함께 슬기로운 공연생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고안되고 있습니다. 고양문화재단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돕고, 코로나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슬기로운 언택트(untact)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2020년 5월 25일

뉴 노멀 시대의 새로운 관람 문화

코로나19와 관련해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난 5월 6일(수)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 나가는 새로운 장기적·지속적 방역체계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에서도 과연 가능할까요?
2020년 4월 27일

고양아람누리·고양어울림누리 제한적 서비스 재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휴관되었던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가 다시 문을 열고 서비스를 재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객석 거리두기 공연’과 ‘전시 관람 사전예약제’ 등 제한적인 형태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COVID-19 시대, 고양문화재단은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27일

베토벤을 보면 페미니즘이 보인다고?

2006년 제작된 영화 <카핑 베토벤>은 베토벤이 마지막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작곡하고 공연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주된 이야기는 베토벤과 한 여성의 소통과 우정입니다. 비록 허구의 캐릭터이지만 당시엔 상상도 못할 여성 음악가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영화 <카핑 베토벤>은 신선한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2020년 4월 27일

군사 정권의 폭력이 남긴 쓰라린 상처

칠레의 역사는 스페인의 원주민 정복, 긴 독립 투쟁, 독재와 압박 등 굴곡과 아픔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1973년 이후 17년간 이어진 피노체트 군사 정권의 무자비한 공포 정치는 수많은 칠레 국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거나 해외로 망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은 연극 <죽음과 소녀>를 통해 칠레 현대사의 정치적 아픔과 민중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2020년 4월 24일

은근슬쩍 현대무용을 하고 있는 그들

5월 29일(금)과 30일(토)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되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대표작 <바디콘서트>는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곡부터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진도 아리랑」까지 경계 없이 넘나드는 10곡의 음악에 맞춰 표현의 틀을 깬, 치열한 몸짓을 펼쳐냅니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예술감독 겸 안무가 김보람을 인터뷰 했습니다.
2020년 4월 24일

객석 대신 무대에서 즐기는 이머시브 씨어터

해외에서 더 유명한 우리나라의 어린이극 전문 극단 브러쉬씨어터가 7월 3일(금)~4일(토)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이머시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 형식의 체험 연극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이 관객석 대신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 <아무것도 없는 왕국>입니다. 무대 곳곳을 직접 누빌 수 있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0년 4월 24일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하는 명작동화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 <강아지똥>이 7월 11일(토)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발레로 공연됩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강아지똥이 예쁜 민들레꽃을 피워내기까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아름다운 몸짓의 무대예술로 만날 수 있습니다. 버려지고 소외된 것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공연장에서 다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