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7일

창작에 협력하는 색다른 예술교육

고양문화재단 ‘지역연계 레퍼토리 개발사업’이 10월 18일(금) 스토리씨어터 작품 <오늘도 바람>을 발표했습니다. 고양시의 화두인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고양시 백양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과 전문 예술가들의 심도 있는 워크숍이 창작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15일

연극 <24/24>를 설명하는 24개의 키워드

잠을 자지 않아도 살 수 있다면 여러분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1단계 쇼케이스, 2018년 2단계 신작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극 <24/24>(이십사분의 이십사)가 올해 드디어 3단계 초청공연(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을 펼칩니다. '24시간 깨어 있는 인간'을 상상하며 이 작품으로 만들게 된 연출가 양정현을 인터뷰했습니다.
2019년 10월 13일

The Art of Possible : 가능성의 기술

2016년부터 고양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선보이고 있는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이 올해는 'The Art of Possible : 가능성의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합니다. 10월 23일(수)부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경기 지역 유망작가와 기성작가들의 회화, 미디어,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신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9년 10월 13일

웃음이라는 거울로 세상을 비추다

17세기 고전주의의 대표 작가로 오늘날까지도 프랑스 연극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몰리에르는 유복한 가정환경을 떨치고 돌연 유랑극단의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는 특권층을 유쾌하고도 신랄하게 비판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기득권으로부터 가장 격렬히 탄압 받았던 작품 <타르튀프>를 소개합니다.
2019년 10월 13일

영원한 청년의 시를 기리다

일제강점기. 총 대신 연필을 든 자신을 한없이 부끄러워하면서도 시를 통해 끝까지 저항했던 시인 윤동주. 광복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짧은 생을 마감한 ‘영원한 청년’ 윤동주의 아름다운 시와 치열한 청춘이 12월 21일(토)과 22일(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2019년 10월 12일

잊지 못할 나의 작품 발표회

지난 8월 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개최된 2019 어울림문화학교 작품발표회 ‘어울리GO 누리GO’ 상반기 전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어울림문화학교 수강생 140여 명이 참여했던 이번 작품발표회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4인의 참여 후기를 통해 여러분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2019년 9월 30일

일과 가정의 질긴 굴레에서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적 음악가인 구스타프 말러는 일 중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동을 하듯 치열하게 일을 하다 혼기를 놓친 말러는 빈 국립 오페라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후 ‘빈 사교계의 꽃’ 알마 신들러와 결혼했습니다.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의 결혼은 어떠했을까요?
2019년 9월 30일

새롭게, 다르게, 이상하게

심새인은 언제나 새롭기를 꿈꿉니다. 그는 새로움이 재미로, 재미가 의미로 이어지는 과정을 좇으며 댄서이자 안무가, 배우로 오랜 시간 무대와 함께했습니다. 이번에는 언어 대신 ‘그림’으로 사고(思考)하는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을 만나 “이상한” 공연의 연출에 도전합니다. 다채로운 표현 방식과 직관적인 의미 전달을 고민하는 연극 <템플>의 연출가 심새인을 만났습니다.
2019년 9월 30일

Bon voyage! 프랑스로 향하다

고양시교향악단의 ‘2019 콘체르토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는 프랑스의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라벨과 생상의 음악으로 채워집니다. 2017 부조니 국제 콩쿠르 준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함께해 더욱 기대되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 노트를 미리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