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울림누리

2021년 12월 22일

뭉쳐야 즐겁다! ‘마당’으로 모여라!

지난 10월 말, 어울림생활문화센터 ‘어울림마당’이 개관했습니다. 이로써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의 ‘아람마당’, 일산호수공원에 위치한 ‘호수마당’을 포함해 세 곳의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 활동과 교류에 관심이 많은 고양시민들에게 3대 생활예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년 11월 24일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고양행주문화제가 올해 제33회를 맞아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12월 8일(수) 고양아람누리에서, 12월 9일(목)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됩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산과 덕양을 대표하는 공연시설에서 각 1회씩 진행하는 것입니다.
2021년 10월 25일

때로는 온화하게, 때로는 첨예하게

이진상과 김태형, 빼어난 솔리스트인 동시에 앙상블리스트인 두 사람이 12월 18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듀오 공연을 펼쳐집니다.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의 위로와 희망이 가득한 무대를 관람하며 한해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1년 9월 27일

서로의 정신이 섞여 온전히 서로를 이해하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2021년 신작 <얼이섞다>가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무용 공연으로는 드물게 연속 투어로 관객을 만나게 되는 이번 작품은 고양어울림누리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전통 소리를 소재로 한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2021년 6월 25일

신선하고 세련되게 울려오는 오늘날의 전통음악

오는 9월,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송소희×두번째달×김대일의 2021 국악콘서트 ‘모던민요’는 경기민요의 맑은 가락과 세계의 에스닉 퓨전 뮤직, 그리고 판소리의 대목이 한데 어우러지는 세련되고 선선한 잔치 한 마당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간의 흐름이 더해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2021년 5월 25일

죽음의 집, 기억의 공간

2021년 고양문화재단 새라새ON 시리즈로 첫 작품으로 공연된 연극 <죽음의 집>은, 자신들이 죽은 존재임을 입증하려는 한쪽과 그들이 죽지 않았음을 지속적으로 반증하려는 다른 한쪽의 오해와 이해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삶은 어디까지이며, 죽음은 어디서부터일까요.
2021년 4월 23일

유튜브로 어울림미술관을 방문하다

고양시 미술작가 이선호, 임희중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2021 고양작가초대전 - 옆집예술가'가 본 전시를 마치고 온라인 전시를 이어갑니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의 실제 동선 그대로 촬영해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지금 만나보세요.
2021년 4월 23일

바다의 노인, 무대의 소리꾼

오는 6월 5일(토)과 6일(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판소리 본연의 특징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소리꾼 이자람은 노인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들려주며,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를 위로합니다.
2021년 4월 23일

간결한 상징으로 이끌어낸 최상의 감동

오페라에 현대적이고 도전적인 연출이 필요한 이유는 아무리 잘 알려진 고전이라도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통해 신선한 정서적, 시각적 감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라 트라비아타>를 상징적 장치 몇 개만으로 연출해 최상의 집중력과 감동을 이끌어낸 빌리 데커의 프로덕션도 그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