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속 비밀과 클래식 음악

2020년 12월 21일

페르세우스 VS. 헤라클레스

신화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과 음악에서 흥미로운 점은, 잘 알려진 영웅담보다는 좀 덜 알려진 일종의 ‘곁다리’가 신화를 다룬 오페라나 기악곡의 소재로 오히려 인기가 높았다는 사실입니다. 괴물이나 악당을 죽이는 것보다 사랑 이야기가 더 극적인 효과를 노릴 수 있었기 때문이겠죠.
2020년 7월 24일

무희의 화가가 그린 최고의 발레 마스터

‘발레리나 그림’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화가는 단연 에드가 드가입니다. 파리 오페라 극장을 수도 없이 드나들면서 그렸지요. 연습 중이거나 공연 대기 중인 장면도 많이 그렸습니다. 그의 작품 가운데 「발레 수업」에는 낭만주의 프랑스 발레의 가장 중요한 안무가 중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