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변화의 바람 속에서 이제 문화예술계도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는 누구일까요. 이전 세대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화제의 베스트셀러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의 저자, 김보라 기자에게 들어봅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극찬하는 글로벌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그 중에서도 유럽의 극장 미학을 충실히 재현한 아람극장은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공연장입니다. 오페라, 발레, 뮤지컬, 콘서트 등 어떤 장르의 대규모 공연도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아람극장의 비결을 온라인 무대투어로 공개합니다.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의 변화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2020년 한 해 꾸준히 이루어졌습니다. 변곡점의 한가운데에서 예술가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은 어떤 미래일까요.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한상원 씨를 만나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음악인의 삶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국악과 힙합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무브먼트 코리아>가 지난 12월 13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비공개로 공연되었습니다. 작금의 대중문화와 우리 전통문화가 통하는 현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그 성공적인 핵심은 각자가 갖춘 남다른 내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의 인기에 힘입어 ‘시라노’라는 이름은 낭만의 대명사로 각인되어 왔습니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한 한 남자의 이야기. 그런 그에게 더욱 안타까운 사연이 있으니, 비범하고 흥미진진한 삶이 로맨티스트라는 그림자에 가려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러시아 시즌’(Russian Seasons)이 2021년 한국에서 열립니다. 러시아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1년 내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특히 러시아의 거장 유리 바슈메트가 고양아람누리를 방문하기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