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이 돌아왔습니다.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올해로 13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이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죠. 왜 사람들이 그렇게 <헤드윅>에 열광하는지 11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도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과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이 11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연극으로 공연됩니다. 200년 전 프랑스 시민들을 위로했던 작품이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까요.
언제 행복한지 물으니 “(소설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열고 자판을 처음 두드리는 순간”이라 답했습니다. 문학을 꿈꾸던 소녀는 소설이니 문학이니 하는 것들을 한동안 잊고 지내다 2012년 아람문예아카데미 ‘소설창작연습’을 만나며 소설가로 거듭났습니다. 소설가 최승랑의 이야기입니다.
고양문화재단이 고양특례시 지정을 맞아 새롭게 확대·개편한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지원사업인 2021년 ‘고양문화다리’의 최종 프로젝트 선정식이 4월 17일 토요일 오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5개 공모 지원사업 68건의 프로젝트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극찬하는 글로벌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그 중에서도 유럽의 극장 미학을 충실히 재현한 아람극장은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공연장입니다. 오페라, 발레, 뮤지컬, 콘서트 등 어떤 장르의 대규모 공연도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아람극장의 비결을 온라인 무대투어로 공개합니다.
공연예술이 감염병 유행을 종식시키거나 먹고 사는 일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연예술을 무대 위에 계속 펼쳐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인류가 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가 일상을 일구어가는 힘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달 5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는 ‘혼합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색다른 뮤지컬이 공연됩니다. 홀로그램, 일루젼(illusion) 마술, 수준 높은 음악과 춤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 1>을 소개합니다.
일제강점기. 총 대신 연필을 든 자신을 한없이 부끄러워하면서도 시를 통해 끝까지 저항했던 시인 윤동주. 광복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짧은 생을 마감한 ‘영원한 청년’ 윤동주의 아름다운 시와 치열한 청춘이 12월 21일(토)과 22일(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