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

2020년 8월 24일

공연계 최초의 안심 예매제도

고양문화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공연계 최초로 ‘객석 거리 두기’를 적용한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을 개발해 7월 말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급격히 달라진 관람 문화를 고려해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입니다.
2020년 6월 25일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길로 이제는 나서야 할 때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항력적 변화의 바람은 문화예술 분야에도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문화예술은 어떤 새로운 표준 즉, 뉴 노멀(New Normal)을 제시하게 될까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보았습니다.
2020년 4월 27일

군사 정권의 폭력이 남긴 쓰라린 상처

칠레의 역사는 스페인의 원주민 정복, 긴 독립 투쟁, 독재와 압박 등 굴곡과 아픔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1973년 이후 17년간 이어진 피노체트 군사 정권의 무자비한 공포 정치는 수많은 칠레 국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거나 해외로 망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은 연극 <죽음과 소녀>를 통해 칠레 현대사의 정치적 아픔과 민중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2020년 3월 25일

100세 생일날 문득, 창문을 넘다!

자신의 100세 생일날 아침, 잠옷 바람으로 양로원에서 도망치는 노인 ‘알란’. 100년간 본의 아니게 근현대사의 격변에 휘말리며 황당한 모험을 겪는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4월 25일과 2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인기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연극으로 만나보세요.
2020년 3월 25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바로 그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가 쓴 소설 <동백꽃의 여인>은 실존 인물 마리 뒤플레시스를 모델로 쓴 작품입니다. 파리의 유명 코르티잔이었던 그녀는 23세에 요절했지만 인기 소설의 주인공이 되었다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로 부활했으며, 20세기 이후에는 몇 편의 영화와 발레로 재창조됩니다.
2020년 3월 25일

두려움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하는가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서의 연극을 이야기할 때, 아서 밀러의 <시련>은 그 기능은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17세기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마녀사냥을 다루는 이 작품은 ‘두려움’이 사회를 어떻게 지배하는지, 여기에 사람들의 탐욕이 더해지면 어떤 비극이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25일

새로운 기술의 판타지가 선사하는 감동

가정의 달 5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는 ‘혼합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색다른 뮤지컬이 공연됩니다. 홀로그램, 일루젼(illusion) 마술, 수준 높은 음악과 춤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 1>을 소개합니다.
2020년 2월 27일

시대가 변해도 새겨질 예술의 깊이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한 고양원로작가초대전 ‘은빛나래’展이 지난 2월 2일 막을 내렸습니다. 2019 고양문화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한 이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이 제시하는 다채로운 경향을 이 시대의 걸출한 예술가 30인의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2월 27일

고양문화재단에서 안내 말씀드립니다

2020년 2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었습니다. 고양문화재단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아람누리·고양어울림누리에 ‘임시 휴관’ 조치를 단행하였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