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고안되고 있습니다. 고양문화재단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돕고, 코로나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슬기로운 언택트(untact)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 보유자 신영희(申英姬·78) 명창은 2005년 화관문화훈장, 2007년 한국국악협회 국악대상, 2015년 제25회 동리대상, 2019년 제26회 방일영국악상 등을 받은 판소리의 ‘살아 있는 전설’입니다. 오는 5월 9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신영희 명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이벤트 가운데 유명한 것을 몇몇 꼽는다면, 그 중 한 가지는 ‘신년음악회’라는 이름의 클래식 콘서트일 것입니다. 1월 11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선우예권이 연주하는 브람스와 베토벤을 들으며 2020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4월부터 클래식음악 팬들을 독일, 체코, 러시아 한복판으로 데려다주었던 고양시교향악단(지휘 카를로 팔레스키)의 콘체르토 시리즈. 이제 다음 목적지는 이탈리아다. 10월 5일(토)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