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오만과 편견>이 4월 24일(토)~25일(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오직 두 명의 배우가 단 두 시간 만에 무대에 써내려가는 세계명작소설! 연극이 지닌 배우예술로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극찬하는 글로벌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그 중에서도 유럽의 극장 미학을 충실히 재현한 아람극장은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공연장입니다. 오페라, 발레, 뮤지컬, 콘서트 등 어떤 장르의 대규모 공연도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아람극장의 비결을 온라인 무대투어로 공개합니다.
중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 라오서(老舍)의 소설 <낙타상자>가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연극으로 공연됩니다. 꿈 많고 선량한 한 청년에게 펼쳐지는 1930년대 중국의 가혹한 현실. 연극은 그 절망적이고 부조리한 삶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요.
1825년 12월, 러시아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광장. 일군의 정예 장교들이 ‘전제정치 철폐’와 ‘근대화’를 요구하며 무장봉기를 시도하지만, 반란은 실패로 끝나고 황실은 공포정치를 시작합니다. 작가 니콜라이 고골은 희곡 <검찰관>을 통해 이 시대의 풍경을 들여다볼까요?
다른 누구도 아닌, 장애 당사자의 시선에서 그의 사고와 감정,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집중한 연극 <템플>이 9월 12일(토)부터 20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됩니다. 두려움과 편견을 뒤로 하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특별하지만 평범한 소녀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