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람문예아카데미 하반기 프로그램

2018 문화가 있는 날
2018년 8월 5일
부모와 아이, 함께할수록 사랑이 싹트는 수업
2018년 8월 5일
22018년 8월 5일
2018 아람문예아카데미 하반기 프로그램

음악으로 세계 여행

황우창 │9.3~12.10(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월

아프리카,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탄생한 음악, 이른바 월드뮤직 속에는 언어와 역사, 지리와 관습 등 삶과 음악을 채우는 풍부한 요소가 가득 담겨있다. 인문학 강연의 음악 판인 본 강의를 통해 월드뮤직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가 본다.

강사 황우창
– 음악평론가,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 작가
– CBS FM <황우창의 월드뮤직>, MBC FM4U <뮤직스트리트 3부> 진행 담당
– 저서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후마니타스 클라시카 – 명화의 비밀과 클래식 음악 시즌 1

유형종 │ 9.4~12.11(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화

라틴어인 ‘후마니타스’는 ‘이상적인 인간’ 혹은 ‘인간다움’을 뜻하며, 오늘날에는 ‘인문학’을 가리키기도 한다. ‘후마니타스 클라시카’는 클래식 음악과 관련하여 인문학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인문학을 종종 문사철(文史哲) 즉 문학, 사학, 철학이라고 말하는데, 우리가 인간답게 살기위한 더 광범위한 범주로 해석도 가능하다. 2018년 하반기에는 “명화의 비밀과 클래식 음악 시즌 1”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영국 BBC방송이 제작한 ‘세계 명화의 비밀’이란 다큐 영상과 함께 명화와 연결되는 클래식 명곡을 소개한다.

강사 유형종
– 음악/무용 칼럼니스트, 무지크바움 대표
– 무지크바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삼성경제연구소 등 강의
– 저서 <불멸의 목소리> 남성편, 여성편

서양미술사 3 – 근대 프랑스 미술

박은영 │ 9.5~12.12(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수

근대미술의 메카였던 19세기 프랑스의 회화와 조각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사조별 흐름과 함께 주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파악하고, 19세기 조각의 정점이자 현대조각의 선구자 로댕의 작품까지 근대 프랑스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본다.

강사 박은영
– 미술사학자
–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 석사 및 박사
– 한국미술연구소 편집장 및 연세대 연구원
– 동덕여대, 홍익대, 고려대, 중앙대, 이화여대, 상명대, 충북대 등 미술사 및 미술이론 강의
– 공저 <시대의 눈>, <19세기의 서양미술>
– 번역 <미술사방법론>, <미덕과 악덕의 알레고리>

듣지 못할 재즈란 없다 with JAZZ LIVE

김광현 │9.6~12.6(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목

이기지 못할 상대란 없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세계 1위 독일 대표 팀을 꺾으면서 이를 증명했다. 언뜻 어려워 보이는 재즈도 알고 들으면 그 어떤 음악보다 쉽고, 큰 감동을 준다. 가을을 맞아 입문자들을 위해 재즈의 기초 상식, 용어, 역사, 그리고 거장까지 다양한 주제로 재즈와 친해지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연주자를 초대하여 강의실에서 직접 재즈 연주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 김광현
– 월간 재즈 피플 편집장
–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쿨 심사위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리더스폴 콘서트 기획
– 화성문화재단, 수원여대 강의, EBS, 국군방송, CBS 등 라디오게스트

소설가 이순원과 함께하는 소설 창작연습

이순원 │9.7~12.7(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금

소설 창작을 위한 단계적 학습 과정이다. 소설의 내용 분석을 기초로 한 소설의 창작방법론을 통하여 고전과 현대의 대표 작품들을 이해하고, 창작 실습, 합평을 병행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소설 창작에 입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강사 이순원
– 소설가, 1988 문학사상에 <낮달>로 등단
–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 1996년 동인문학상, 1997년 현대문학상, 2000년 이효석 문학상 및 한무숙문학상(2000), 동리문학상(2016) 등 수상
– 창작집 <그 여름의 꽃게>, <말을 찾아서>,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은비령> 등

길 위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열하일기』 읽기

박수밀 │ 9.3~11.26(12회) │ 오후 15:30~17:30 │ 매주 월

『열하일기』는 한 지성인이 중국을 여행하며 깨달은 성찰과 반성,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 천하대세의 비전을 담은 글이다. 또한 조선시대의 역사와 지리, 풍속은 물론 문화, 경제, 건축과 의학, 종교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복합 장르서이다. 『열하일기』안에 담겨진 한 인간의 꿈과 열망을 들여다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해 보고자 한다.

강사 박수밀
– 한양대학교 미래인문학교육인증센터 연구교수·국문학 박사, 한양대, 총신대, 수원여대 등 강의, 前 한국한문학회 총무이사, EBS 한자 교양 프로그램 <한자야 놀자> 진행 담당
– 저서 <연암 산문집>,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 <박지원의 미의식과 문예 이론>,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알기 쉬운 한자 인문학>, <새기고 싶은 명문장> 등

개념으로 접근하는 미학입문 – 현실을 바꾸는 비-현실(예술)?

장의준 │ 9.4~12.4(12회) │ 오후 15:30~17:30 │ 매주 화

아름다운 것을 사유한다는 것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예술적인 것이 현실을 보는 관점과 그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를 사유하고자 하는 이는 아름다움에 대한 속견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는 안락한 현실을 떠나야만 한다. 철학이나 미학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러한 ‘떠남’ 때문이다. 떠나는 것은 어렵고, 어려운 것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강의는 본격적인 미학적 ‘떠남’을 개념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예비 과정으로서 기획되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입문’이라 할 수 있으며, 요구되는 준비물은 미학의 주요 개념들과 미학자들의 사유에 대한 간결한 개념적 도식화이다.

강사 장의준
– 철학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및 동 대학원 철학석사 및 박사
– 저서 <메갈과 저항의 위기>, <웃지 마, 니들 얘기야>, <좌파는 어디 있었는가?> 등
– 공저 <종교 속의 철학, 철학 속의 종교>,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 등

영화로 읽는 이탈리아 기행

한창호 │ 9.5~12.5(12회) │ 오후 15:30~17:30 │ 매주 수

<로마 위드 러브>, <베니스에서의 죽음>, <일 포스티노> 등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수 수상한 이탈리아 배경의 영화들을 통해 인문 기행을 떠나 본다. 2,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처음 출발하여 예술의 성지 피렌체, 사랑과 죽음의 도시 베네치아 그리고 세계 3대 미항 나폴리까지!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네 도시를 영화의 도움을 받아 여행한다.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한창호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드러난 서로 다른 시각들을 비교하며, 이탈리아 문화와 영화 일반의 여러 특성들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사 한창호
– 영화평론가
–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 영화학 전공
– <씨네 21>에 ‘영화와 미술’ 연재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 글 발표
– 저서 <영화, 그림 속을 걷고 싶다>, <영화, 미술의 언어를 꿈꾸다>, <영화와 오페라> 등

세계 4대 미술관 TOUR

하계훈 │ 9.6~12.6(12회) │ 오후 15:30~17:30 │ 매주 목

여행을 다니며 우리는 일상적으로 미술관을 찾곤 한다. 그러나 정작 어떤 명화나
명작이 이 미술관을 대표하고 있으며 미술사적으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이번 강의를 통해 ‘대영 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과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 등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술관 가운데 특색 있는 세계 4대 미술관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각 미술관에 소장된 명작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문명과 미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하는 미술품이 있는 여러 미술관을 통해 인류 문명의 매혹적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날 수 있다.

강사 하계훈
– 미술평론가,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초빙교수
– 고려대 영문과 학사,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 런던 시티대 대학원 미술관 경영학 석사, 박물관, 미술관학 박사 수료
– 저서 <예술가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19세기 서양미술>, <지혜를 어디서 구할 것인가> 등

서양철학 명저 제대로 읽기 –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이현복 │ 9.3~11.26(12회) │ 저녁 19:00~21:00 │ 매주 월

여행을 다니며 우리는 일상적으로 미술관을 찾곤 한다. 그러나 정작 어떤 명화나
명작이 이 미술관을 대표하고 있으며 미술사적으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이번 강의를 통해 ‘대영 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과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 등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술관 가운데 특색 있는 세계 4대 미술관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각 미술관에 소장된 명작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문명과 미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하는 미술품이 있는 여러 미술관을 통해 인류 문명의 매혹적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날 수 있다.

강사 이현복
–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 독일 괴팅텐대학교 철학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 철학 박사
– 프랑스 파리 10대학교 ‘16~18세기 철학연구소’ 연구원
– 독일 괴팅텐대학교 철학과 객원 교수 역임
– 저서 <로스쿨과 법학교육>, <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 이야기> 등
역서 <성찰>, <방법서설> 등

시적 상상력으로 『주역』을 읽다

심의용 │ 9.5~12.5(12회) │ 저녁 19:00~21:00 │ 매주 수

『주역』은 일반적으로 점치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국 사대부들은 단지 점치는 책으로만 『주역』을 독해한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주역』을 해석한 흐름은 두 가지다. 상수역학(象數易學)과 의리역학(義理易學)이다. 사회 정치적 맥락 속에서 권력을 대하는 처세의 문제와 인생의 길흉(吉凶)과 관련하여 독해하는 방식이 의리역학(義理易學)이다. 한시를 『주역』의 괘와 함께 읽음으로써 중국 문화 속에서 『주역』이 어떻게 용해되었는지를 시·서·화(詩書畵)를 통해 이해한다

강사 심의용
– 숭실대학교 철학과 초빙교수
– 숭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중국철학 석사 및 박사, 고전번역연수원 연수과정 수료
– 국사편찬위원회 고전번역 연구위원, 충북대학교 연구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연구교수
– 서울시민대학, 마포열린강좌, 길 위의 인문학 등 강의
– 저서 <시적 상상력으로 주역을 읽다>, <주역과 운명>, <주역, 마음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라>
– 번역 <주역>, <인역>, <중국 지식인과 정체성>, <장자 교양강의>

2018 아람문예아카데미 하반기

기 간  9.3(월)~12.12(수)

장 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감상실

문 의  1577-7766 / www.art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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