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창 │9.3~12.10(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월
아프리카,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탄생한 음악, 이른바 월드뮤직 속에는 언어와 역사, 지리와 관습 등 삶과 음악을 채우는 풍부한 요소가 가득 담겨있다. 인문학 강연의 음악 판인 본 강의를 통해 월드뮤직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가 본다.
유형종 │ 9.4~12.11(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화
라틴어인 ‘후마니타스’는 ‘이상적인 인간’ 혹은 ‘인간다움’을 뜻하며, 오늘날에는 ‘인문학’을 가리키기도 한다. ‘후마니타스 클라시카’는 클래식 음악과 관련하여 인문학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인문학을 종종 문사철(文史哲) 즉 문학, 사학, 철학이라고 말하는데, 우리가 인간답게 살기위한 더 광범위한 범주로 해석도 가능하다. 2018년 하반기에는 “명화의 비밀과 클래식 음악 시즌 1”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영국 BBC방송이 제작한 ‘세계 명화의 비밀’이란 다큐 영상과 함께 명화와 연결되는 클래식 명곡을 소개한다.
박은영 │ 9.5~12.12(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수
근대미술의 메카였던 19세기 프랑스의 회화와 조각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사조별 흐름과 함께 주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파악하고, 19세기 조각의 정점이자 현대조각의 선구자 로댕의 작품까지 근대 프랑스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본다.
김광현 │9.6~12.6(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목
이기지 못할 상대란 없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세계 1위 독일 대표 팀을 꺾으면서 이를 증명했다. 언뜻 어려워 보이는 재즈도 알고 들으면 그 어떤 음악보다 쉽고, 큰 감동을 준다. 가을을 맞아 입문자들을 위해 재즈의 기초 상식, 용어, 역사, 그리고 거장까지 다양한 주제로 재즈와 친해지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연주자를 초대하여 강의실에서 직접 재즈 연주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순원 │9.7~12.7(12회) │ 오전 10:00~12:00 │ 매주 금
소설 창작을 위한 단계적 학습 과정이다. 소설의 내용 분석을 기초로 한 소설의 창작방법론을 통하여 고전과 현대의 대표 작품들을 이해하고, 창작 실습, 합평을 병행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소설 창작에 입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박수밀 │ 9.3~11.26(12회) │ 오후 15:30~17:30 │ 매주 월
『열하일기』는 한 지성인이 중국을 여행하며 깨달은 성찰과 반성,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 천하대세의 비전을 담은 글이다. 또한 조선시대의 역사와 지리, 풍속은 물론 문화, 경제, 건축과 의학, 종교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복합 장르서이다. 『열하일기』안에 담겨진 한 인간의 꿈과 열망을 들여다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해 보고자 한다.
장의준 │ 9.4~12.4(12회) │ 오후 15:30~17:30 │ 매주 화
아름다운 것을 사유한다는 것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예술적인 것이 현실을 보는 관점과 그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를 사유하고자 하는 이는 아름다움에 대한 속견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는 안락한 현실을 떠나야만 한다. 철학이나 미학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러한 ‘떠남’ 때문이다. 떠나는 것은 어렵고, 어려운 것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강의는 본격적인 미학적 ‘떠남’을 개념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예비 과정으로서 기획되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입문’이라 할 수 있으며, 요구되는 준비물은 미학의 주요 개념들과 미학자들의 사유에 대한 간결한 개념적 도식화이다.
한창호 │ 9.5~12.5(12회) │ 오후 15:30~17:30 │ 매주 수
<로마 위드 러브>, <베니스에서의 죽음>, <일 포스티노> 등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수 수상한 이탈리아 배경의 영화들을 통해 인문 기행을 떠나 본다. 2,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처음 출발하여 예술의 성지 피렌체, 사랑과 죽음의 도시 베네치아 그리고 세계 3대 미항 나폴리까지!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네 도시를 영화의 도움을 받아 여행한다.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한창호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드러난 서로 다른 시각들을 비교하며, 이탈리아 문화와 영화 일반의 여러 특성들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계훈 │ 9.6~12.6(12회) │ 오후 15:30~17:30 │ 매주 목
여행을 다니며 우리는 일상적으로 미술관을 찾곤 한다. 그러나 정작 어떤 명화나
명작이 이 미술관을 대표하고 있으며 미술사적으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이번 강의를 통해 ‘대영 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과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 등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술관 가운데 특색 있는 세계 4대 미술관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각 미술관에 소장된 명작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문명과 미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하는 미술품이 있는 여러 미술관을 통해 인류 문명의 매혹적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날 수 있다.
이현복 │ 9.3~11.26(12회) │ 저녁 19:00~21:00 │ 매주 월
여행을 다니며 우리는 일상적으로 미술관을 찾곤 한다. 그러나 정작 어떤 명화나
명작이 이 미술관을 대표하고 있으며 미술사적으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이번 강의를 통해 ‘대영 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과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 등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술관 가운데 특색 있는 세계 4대 미술관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각 미술관에 소장된 명작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문명과 미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하는 미술품이 있는 여러 미술관을 통해 인류 문명의 매혹적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날 수 있다.
심의용 │ 9.5~12.5(12회) │ 저녁 19:00~21:00 │ 매주 수
『주역』은 일반적으로 점치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국 사대부들은 단지 점치는 책으로만 『주역』을 독해한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주역』을 해석한 흐름은 두 가지다. 상수역학(象數易學)과 의리역학(義理易學)이다. 사회 정치적 맥락 속에서 권력을 대하는 처세의 문제와 인생의 길흉(吉凶)과 관련하여 독해하는 방식이 의리역학(義理易學)이다. 한시를 『주역』의 괘와 함께 읽음으로써 중국 문화 속에서 『주역』이 어떻게 용해되었는지를 시·서·화(詩書畵)를 통해 이해한다
2018 아람문예아카데미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