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몸의 학교>의 통합신체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고양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교육프로그램 <몸의 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아,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몸의 움직임을 통한 정서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소중한 기회, <몸의 학교>는 레슨식 수업보다는 공동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술과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 몸의 움직임과의 만남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있고,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올 여름 <몸의 학교>에 고양시의 초, 중등학생들을 모집합니다.
초등반,
나와의 만남, 타인과의 만남 – 신체터치와 친밀감 형성
나의 그림친구 – 그리기와 꾸미기, 느낌 나누기
화폭에 쓱쓱싹 – 관찰하고 움직임 그림 만들기
동화로 이야기해요 – 동화 속 인물 움직임 각색해보기
우리만의 색깔 찾기 – 음의 높낮이를 움직임해보기, 음악과 미술, 이야기 활동의 움직임 만들기
중등반,
스트리트 댄스와 방송댄스 기본동작 익히기
좋아하는 곡을 선정, 안무 구성. 연습하기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이번 <몸의 학교>는 고양시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초등 1반과
중등반이 8월 3일부터 7일, 초등 2반은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수업이 각각 5번씩 진행됩니다. 교육장소는, 고양어울림누리 내 연습실(덕양구 어울림로 33)입니다.
수강료는 무료, 전액 고양문화재단이 부담합니다. 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고양문화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E-mail로 하면 되는데요, 7월 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예술적 감수성을 쑥쑥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여름방학기간에 활짝 열려 있습니다.
* 콜롬비아 <몸의 학교>의 통합신체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의 학생들에게 수강 우선권을 드립니다.
* 통학차량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2014년 <몸의 학교> 학생들
세계적인 무용수 ‘알바로 레스트레포(Alvaro Restrepo)’는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 <몸의 학교>를 설립해 수많은 내전과 빈곤, 차별, 불평등으로 자존감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었습니다.
혁신적인 예술기반교육으로 놀라운 성공을 거두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몸의 학교>
“인간의 몸은 인간조건을 이루는 핵심적요소이며 인간 표현활동의 중추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결정적인 요소” 라는 몸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기본 교육철학으로 시작해, 학생 개개인의 자유와 발전, 학업수행, 사회생활, 평화문화정착 등의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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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기간 : 2015년 7월 2일(목) ~ 17일(금) 18:00까지 도착분까지 (선착순 마감)
– 신청방법 : 참가신청서 E-mail 로 제출
– 신청접수 및 문의 : 고양문화재단 문화교육사업팀 ☎ 031-960-9684 edu@artgy.or.kr
ㅇ 참가자 선정 결과 알림
– 2015년 7월 20일(월)참가자 선정 결과여부 개별 전화 및 문자통보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