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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만한 동네book 콘서트 – 황석영 북콘서트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황석영
마침내 그의 인생과 문학을 생생하게 만나다



한국 현대사의 숱한 굴곡과 파란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겪어온 소설가 황석영. 그가 자유를 위해 시대의 억압과 맞서온 불꽃같은 문학 여정과 자신이 지나온 파란만장한 삶을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줄 북콘서트가 열린다. 문화평론가 정윤수의 재치있는 대담과 진선트리오의 크로스오버 연주가 더해질 황석영 북콘서트는 오는 8월 26일(토)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된다.

 

 

주제작가.

소설가 황석영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난 황석영은 고교 재학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탑」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년 시절부터 베트남전쟁 참전, 5·18 민주항쟁, 방북과 망명, 옥살이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었던 생애를 정리한 자서전 『수인』을 발간했다.

 

 

대담자.

문화평론가 정윤수

정윤수는 문화비평지 「계간 리뷰」의 편집위원과 「오마이뉴스」의 논설위원 및 문화스포츠 편집위원을 지냈다.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씨네21」, 「월간 음악」 등에 비평과 칼럼을 오랫동안 쓰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고양아람누리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10년 가까이 음악관련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축하연주.

진선트리오

이태리와 한국을 오가며 실력을 닦아온 반도네온 연주자 진선은 피아졸라, 로드리게스 등 전통 탱고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가슴을 울리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KBS열린음악회, 하우스콘서트 등의 왕성한 활동과 EBS 스페이스 공감 등의 방송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2년에 정규 1집을 발매하였고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운영하는 음악기획사 ‘루비뮤직’의 간판 연주자로 활약하면서 현재 첼리스트 이슬, 피아니스트 황안나와 함께 진선트리오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신나는 예술 여행 – 만만한 동네book 콘서트’는 지역 문학저변 확대를 기치로 이번 북콘서트 이외에도 지역 문화커뮤니티로서의 동네 서점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각각 월 1회씩 고양시 동네서점인 ‘미스터 버티고’와 ‘행복한 책방’에서 작가 강연회와 작품 낭독회를 무료로 진행 중이다.

 

 

+
황석영 북 콘서트에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북콘서트인 관계로 이미 공지해드렸던 선착순 230명의 예약이 만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약이 확정되신 분들 중, 당일 참석포기자 좌석을 예상한 대기자 예약도 모두 만료되었습니다. 향후에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FO.

 

만만한 동네book 콘서트 황석영 북콘서트

 

 

일        시 : 8.26(토), 5:00pm (90분 소요)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입장연령 : 만 15세 이상

입  장  료 : 무료 ※ 전석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문        의 : 고양문화재단 시민문화사업팀 031-960-0081, 031-960-9679

 

+ 홈페이지 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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