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이란 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바로 미술에서 나온 단어이다. 미술활동의 효과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정서함양과 함께 두뇌 발달로 연결된다. 색의 표현은 우뇌, 형태 감각은 좌뇌 발달에 영향을 주며, 행복한 미술 활동은 좌뇌와 우뇌의 균형 발달을 촉진시킨다.
창의력이란 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바로 미술에서 나온 단어이다. 미술활동의 효과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정서함양과 함께 두뇌 발달로 연결된다. 색의 표현은 우뇌, 형태 감각은 좌뇌 발달에 영향을 주며, 행복한 미술 활동은 좌뇌와 우뇌의 균형 발달을 촉진시킨다.
어울림문화학교 수업 <첫걸음 키즈 미술>은 테크닉을 가르치는 수업이 아닌 자신만의 다양한 표현과 느낌을 통해 색깔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또한, <엄마그림 아이그림> 수업은 엄마(아빠, 조부모)의 참여를 통해 행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칭찬과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자존감과 높은 성취감을 함께 느끼게 되므로 단순한 미술수업을 넘어 우리 아이와 깊은 정서적 교감까지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소중한 수업이다. 수업은 엄마(아빠, 조부모)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함께, 부모님은 물론 아이에게도 창작활동의 기쁨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그림에 자신은 없지만 취미를 갖고 싶은 사람, 그림을 배우고 싶어도 막상 용기가 없어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수업도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행복한 그림그리기(힐링 일러스트)>는 간단한 그림부터 강사와 협동 작업을 통한 작품 활동까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꽉 채웠다. 채색도구 또한 휴대성이 간편한 색연필을 사용하여 그림이 완성될 때 마다 성취감과 함께 힐링이 되는 마법 같은 수업이다.
<행복한 그림그리기>에서 70대 노부부가 다정히 수업을 받으시던 모습이 아직까지도 인상 깊게 남아 있는데, 할머니는 그림에 소질을 보이신 반면 할아버지는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아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 그런데 약 한달 간 수업을 들으신 후에는 오히려 할머니보다 더 즐거워하시며 그림이 완성될 때 마다 사진을 찍어 며느리에게 보내며 진심으로 즐거워하셨다. 강사로서 바라보며 뿌듯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이렇듯 배우고자 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미술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 위의 수업들을 진행하며 받았던 편지들을 소개한다.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문을 두드려주길 바라며!
글. 신선주(어울림문화학교 강사)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 동안 아무것도 할 생각을 못했어요. 아이와 단둘이 해볼 수 있는 게 없을까 찾다가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미술수업은 처음이라 아이 혼자하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엄마도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그 동안 아이와 같이하지 못한 시간을 이런 기회를 통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5세 윤○○ 엄마)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었던 아이가 미술수업 이후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교내 대회는 물론 세계아동 미술교류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9세 박○○ 엄마)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저도 옆에서 그림을 따라 그리며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게 되었고,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과 저에게 큰 선물이 되어준 시간이에요.” (7세 김○○ 엄마)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산만하던 아이가 일주일에 한 번씩 미술 수업을 받으며 점점 집중력도 늘어나고 미술 감각도 늘었습니다. 학교에서 미술성적도 매우 잘함으로 나온 것은 물론이고요. 하나하나 아이들 마음의 여유를 갖게 지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3세 이○○ 엄마)
2018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