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즐겁다! ‘마당’으로 모여라!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소설창작연습’
2021년 12월 22일
응답받지 못한 사랑의 격통
2021년 12월 22일
62021년 12월 22일
고양시 3대 생활문화센터

지난 10월 말 고양어울림누리에 어울림생활문화센터 ‘어울림마당’이 개관했다. 이로써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의 ‘아람마당’, 일산호수공원에 위치한 ‘호수마당’을 포함해 모두 세 곳의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문화예술 활동과 교류에 관심이 많은 고양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3대 생활예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될

어울림생활문화센터, 어울림마당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 사업 선정을 통해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어울림마당은, 고양어울림누리의 유휴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하였다. 연습실, 동아리실, 다목적홀을 비롯해 작은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한 ‘마주침 공간’(주민공동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주침 공간’은 전국의 생활문화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는 두 달간의 시범 운영 중이며, 2022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생활문화를 생산·유통·소비하는 거점이자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펼치며 교류하는 장이 될 어울림마당은, 누구나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휴식의 공간이자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생활의 장소,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공동체의 즐거운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27일(수) 진행된 어울림마당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문화센터의 탄생을 축하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시장은 “(어울림마당이)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 공간을 사람의 온기로, 북적임으로 채워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어울림생활문화센터, 어울림마당

풀뿌리 문화예술 확산을 지원하는

아람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

2015년 10월에 개관한 아람마당은 고양아람누리 아람마슬에 위치하며, 고양시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의 활성화 및 시민 참여형 풀뿌리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연습마당부터, 개인 드럼 연습이 가능한 밴드마당, 소규모 동호회 모임이 가능한 작은연습마당, 개인이 혼자 쓸 수 있는 개인연습마당까지 다양한 규모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람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

시민들의 아지트가 될

호수생활문화센터, 호수마당

일산호수공원 고양 꽃 전시관 옆에 위치한 호수마당 또한 2015년 10월에 개관하였다. 오케스트라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다목적마당’을 자랑하며, 키보드와 드럼 등의 악기를 갖추고 있다. 전면 거울이 마련된 연습실에서는 무용,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연습이 가능하다. 세미나실 기능을 갖춘 두 곳의 ‘모임마당’도 있어 발표, 전시, 공연, 회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상 속의 아지트가 되고자 한다.

호수생활문화센터, 호수마당

글. 고양문화재단 생활예술팀

고양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어울림마당 (031)960-9747
아람마당 (031)960-0077
호수마당 (031)908-170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