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별모래 어린이 명작 2_낱말공장나라 미리보기

한국연출 3색 2 – 박근형 연출의 만주전선 22일~24일 공연
2015년 10월 5일
2015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 ‘드보르자크 vs. 시벨리우스’ 2
2015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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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말을 하지 않는 나라~?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는 나라~!

이 나라에서는 공장에서 낱말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그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다. 낱말은 아주아주 부자들만 누릴 수 있는 사치품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낱말을 소중히 간직하고, 중요한 순간을 위해 함부로 입 밖에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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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던 아이

어린 소년 필레아스는 낱말을 살 돈이 없어 곤충망으로 공중에 날아다니는 낱말을 붙잡았다. 이렇게 해서 그가 손에 넣은 단어는 체리, 먼지, 의자였다. 필레아스는 이웃집 소녀 시벨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소중하게 간직했던 세 낱말로 마음 속 사랑을 노래하듯이 ~

한편 부잣집 아들 오스카는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많은 낱말들을 늘어놓는다. 그는 그렇게 자신이 가진 특권을 뽐냈지만, 낭만적인 필레아스에게는 그가 가지지 못한 진심어린 마음이 있었다. 필레아스는 소중하게 간직했던 세 낱말로 마음 속 사랑을 노래하듯이 말했다.

사랑은 인간의 말을 초월한 또 하나의 언어이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이르는 길을 잘 알고 있다. 그 달콤하고 부드러운 사랑의 언어를 통해, 필레아스와 시벨은 고요한 행복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낱말 본문1

풍부한 상상력과 시적인 감수성~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명작, 2015 별모래 어린이 명작 공연 2

라이브 마임 뮤지컬 <낱말공장나라>

기간    11.18(수)~11.21(토)
시간   평일 11:00am, 토요일 11:00am 3:00pm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대상   48개월 이상
입장료   전석 1만8천원
문의· 예매    1577-7766/[예매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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