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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고양의 드보르자크

2015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드보르자크 vs. 시벨리우스>2

2015 심포닉포스터2

성시연&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첼리스트 고봉인 협연)

풍부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짜임새 있는 형식의 조화로 당대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널리 인정받은 스타 작곡가 드보르자크. 그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중심이었던 당시의 음악계에 민족적 색채가 바탕이 되는 개성적인 표현으로 20세기 민족주의 음악을 확립시킨 거장입니다.

11월 14일, 국내 음악계에서 여성 지휘자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성시연 지휘자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이자 생명공학도인 첼리스트 고봉인이 드보르자크의 작품들로 찾아옵니다. 연주자에게 감성과 힘의 조화를 요구하는 드보르자크의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인 첼로 협주곡과 원숙기에 접어든 작곡가 자신의 민족적, 정서적 배경을 가장 적극적으로 드러낸 명작 교향곡 8번까지, 엄선된 작품들이 늦가을의 서정과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

풍부한 선율,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드보르자크

1875년 신진 예술가에게 주는 오스트리아 정부의 국가 보조금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만나게 된 브람스와 계속해서 두터운 우정 유지. 소프라노·콘트랄토를 위한 〈모라바 2중창곡〉(1876)과 피아노 2중주 〈슬라브 무곡〉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얻었고, 보헤미아 음악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884년 영국을 처음 방문, 자신의 작품들 중 특히 합창곡을 공연해서 대성공. 그 당시 발표된 곡 중 걸작으로 〈성모 애가 〉(1877)·〈테 데움〉(1892). 1890년에 모스크바에서 친구인 차이코프스키의 주선으로 연주회를 열어 성공적인 반응. 이듬해 케임브리지대학 명예음악박사학위.

1892년에 뉴욕에 새로 설립된 국립음악원의 원장직 수락. 미국에 머무는 수년 동안 아이오와 등 서부까지 여행하여 신세계의 환경에 흥미를 느끼고 자극을 받았으나 곧 고국을 그리워하게 되었고, 1895년 보헤미아로 귀국. 만년에 여러 곡의 현악4중주와 교향시들, 마지막 3개의 오페라 작곡.

Concert Ⅱ. 프로그램

드보르자크 후스파 서곡 Op.67 Dvorak Overture Husitska Op.67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Dvorak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Allegro

Adagio ma non troppo

Finale. Allegro moderato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G장조 Op.88 Dvorak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Allegro con brio

Adagio

Scherzo. Allegretto grazioso

Allegro ma non troppo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크기변환_첼리스트 고봉인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 동시에 과학자 – 협연, 첼리스트 고봉인

1997년, 제3회 차이콥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 첼로 부문 1위를 수상하면서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 2000년 독일 크론베르그 첼로 마스터클래스에서 란드그라프 폰 헷센 상 수상.

러시안 심포니와 일본 순회공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한국 방문 때 청와대에서 연주, 1998, 2004 신년음악회 출연, 제1회 대관령 음악 축제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고, 하버드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에서 연주, 독일 크론베르그 첼로 페스티벌에 여러 번 초청되어 연주,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프로젝트에서 요요마와 함께 연주.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로 도쿄 필하모닉과 한․중․일 아시아 순회공연, 피아노 트리오로 한․일 순회공연, 2007 윤이상 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에 초청되어 윤이상 첼로협주곡 연주, 첼로 독주회로 전국 순회공연. 2008년 10월 17일 평양에서의 제 27차 윤이상 연주회에 초청, 남한의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의 오케스트라와 윤이상 첼로 협주곡 협연.

1999년 독일유학, 만 14세에 다비드 게링거스 교수의 최연소 제자로 입문. 독일 베를린 음대 졸업, 2004년 하버드 대학 합격,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하버드. 뉴잉글랜드 음악원 조인트 프로그램에서 로렌스 레써 교수를 사사하며 음악 전공. 2008년 하버드 생물학과 졸업, 2009년 뉴잉글랜드 음악원 첼로석사 학위, 2014년 프린스턴 대학 분자생물학과 박사 학위. 현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문연구원으로 유방암 줄기세포 연구 중.  

크기변환_지휘자_성시연

국제무대에서의 명성, 여성지휘자의 새 역사 – 지휘자 성시연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이래 성시연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 여성 부지휘자에 위촉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2010년까지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했습니다. 2007년 밤베르크에서 열린 구스타프 말러 지휘 콩쿨에서 최고상, 2011년 독일 음악협회 지휘 포럼 콩쿨 2등, 2004년 졸링엔 여성 지휘자 콩쿠르 1위를 수상했습니다. 2010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전설적인 극장인 테아트로 콜론의 재개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르투오소의 능력으로 지휘했다’라는 전폭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보스턴 심포니, LA 필하모닉, 스톡홀름 필하모닉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 현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새로운 시도, 참신한 기획,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성시연)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자 1997년 10월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 단원 70명으로 시작된 경기필은 대규모 오케스트라 외 20~30인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 윈드 오케스트라, 4~10인으로 구성하는 현악, 목관, 금관, 타악 앙상블을 운영하며 다양한 편성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시도, 참신한 기획과 더불어 국내에서 잘 연주되지 않는 명곡들을 찾아 연주하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교도소, 장애인 학교, 군부대 등 환경적, 지리적 요인 등으로 공연장에서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단원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를 자발적으로 실시하여 문화나눔 또한 실천하고 있습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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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 ‘드보르자크 vs. 시벨리우스’ 2

성시연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고봉인 협연

일시 11.14(토) 7:00pm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대상 초등학생 이상

입장료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문의·예매 1577-7766/www.art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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