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고양행주문화제가 올해 제33회를 맞아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12월 8일(수) 고양아람누리에서, 12월 9일(목)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산과 덕양을 대표하는 공연시설에서 각 1회씩 진행하는 것이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고양행주문화제가 올해 제33회를 맞아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12월 8일(수) 고양아람누리에서, 12월 9일(목)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산과 덕양을 대표하는 공연시설에서 각 1회씩 진행하는 것이다.
‘여민락(與民樂)’은 조선 시대에 임금과 신하, 백성이 더불어 즐기자는 취지로 연주되던 궁중음악으로,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의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라는 이름은 과거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의 승전을 일궈낸 기상을 이어받아 108만 고양시민이 코로나19의 국난(國難)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람객만 참여 가능한 새로운 형식의 축제 프로그램이다. 크게 실내 대형 공연장에서의 콘서트, 야외광장에서의 대동놀이, 미니 불꽃놀이로 이뤄지며,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전화 1577-7766)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 가능하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과 대중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실내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양일 모두 고양시 대표 향토문화예술단체인 고양들소리보존회의 축원덕담(도창-최장규)으로 시작해 1부는 전통-클래식-크로스오버-재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2부는 록과 블루스 그룹 및 대중가수 솔로 공연으로 진행된다.
구분 | 12월 8일(수) 아람극장 (19:00~21:20) | 12월 9일(목) 어울림극장 (19:00~21:20) | |
실 내 공 연 장 | 사회자 | 방송인 이정용 | 방송인 이정용 |
1부 (50분) | 1. 축원덕담 – 고양들소리보존회 2. 카운트테너 루이스 초이 3. 기타리스트 김진산 4. 재즈 아티스트 송영주 트리오 | 1. 축원덕담 – 고양들소리보존회 2.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주영 3. 생황연주자 김효영 트리오 4.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 퀄텟 | |
중간휴식 (15분) | |||
2부 (55분) | 1. 한상원 밴드 2. 박승화 (유리상자) 3. 정수라 | 1. SAZA 최우준 밴드 2. 홍서범 3. 박강성 | |
야 외 광 장 | 대동놀이 (15분) | 고양시 향토민속예술인연합회 | 고양시 향토민속예술인연합회 |
불꽃놀이 (5분) | 예술불꽃 화랑 | 예술불꽃 화랑 |
■ 사전예약 :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 (1577-7766)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와 고양시의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크로스오버 장르에서는 최근 JTBC의 「슈퍼밴드 Ⅱ」로 화제가 된 고양시 고등학생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김진산과 생황 연주가 김효영이 각각 솔로와 트리오 형태로 출연한다. 1부의 마지막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조윤성이 트리오와 퀄텟(4인조) 공연으로 장식한다.
대중음악으로 꾸려지는 2부 프로그램은 고양시가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그룹들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펑키 기타리스트 한상원 밴드와 블루스 기타리스트 SAZA 최우준 밴드가 각각 8일과 9일에 화려한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남성듀엣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수많은 히트곡의 국민가수정수라, 고양시 방송연예계의 터줏대감인 가수 홍서범, 중년의 아이돌로 손꼽히는 가수 박강성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 일간의 콘서트 사회는 각종 공연 및 드라마, 예능을 통해 친숙하며, 최근에는 KBS <6시 내고향>에서 ‘오만보기’라는 새롭고 기발한 콘셉트의 리포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방송인 이정용 씨가 맡는다.
실내콘서트 종료 후에는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서 고양시 향토예술인연합회의 신명나는 대동놀이가 펼쳐지고,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고양시에서 2년 만에 다시 등장하는 불꽃공연이 깊어가는 겨울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8만 고양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를 위하여 소중한 재능을 모아주신 고양시의 예술인들과 대중가수 분들께 감사하다”며 “위드 코로나와 더불어 고양행주문화제가 진행되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일상이 다소나마 활력을 찾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드 코로나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의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해야 하고, 고양시 거주자여야 하며 현장에서 이를 증빙하여야 한다. 모든 관람은 100% 무료로, 11월 22일(월)부터 전화 사전 예약을 받는다. 좌석은 1칸씩 띄어 앉기로 배치된다. 실내콘서트 이후의 야외 프로그램 참여는 실내 콘서트 입장권을 보유한 관람객 500인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위드 코로나 정책의 야외행사 참여인원 제한 기준인 ‘백십접종 완료자 500인 미만’ 기준에 의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행주문화제나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사전예약은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전화 1577-7766)에서 가능하다.
고양문화재단에서 알려드립니다
이 포스트에 소개된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 혹은 전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포스트 제작 당시와 달리) 일정이 변경되었을 수 있으며, 추후에도 진행 여부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