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해,
여러분의 일상에 감동으로 다가서고자 했던
고양문화재단의 주요 사업들을 돌아본다.
김선욱, 마르틴 슈타트펠트, 임동혁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시리즈 무대. 젊은 거장들의 우수한 무대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클래식 저변 확대에 기여하였다.
지역 뮤지컬 관객들을 위해 수준 높은 인기 대형 뮤지컬을 지속적으로 소개 하였다.
오전 시간 여유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사해온 고양문화재단의 스테디셀러 공연.
올해는 ‘영화 속 클래식 명곡’, 그리고 ‘클래식의 반열에 올라선 영화음악’들을 감상해보았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삶의 쉼표를 찾는 오전의 음악산책! 고양문화재단의 스테디셀러 공연.
올해는 바다, 정인, JK김동욱, 홍지민이 무대에 올랐다.
시대별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교향악의 발전사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올해는 20세기 러시아 혁명기를 겪은 두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와 프로코피에프를 만났다.
클래식, 무용, 넌버벌 아카펠라, 미디어아트 융복합극 등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우수 창작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던 프로그램.
‘새롭고도 새로운’이라는 의미를 가진 새라새극장의 기획공연 브랜드. 무대가 눈앞에 펼쳐지는 소극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올해는 연극 <꽃의 비밀>, 뮤지컬 <명동로망스>, 연극 <취미의 방>을 소개했다.
2016 고양상주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함께한 콘텐츠 파트너십 프로그램 ‘비움채움 프로젝트’는 <나와 할아버지>, 연극 <올모스트 메인> 등 최소한의 구성을 갖춘 무대에서 연극성의 의미를 찾아보았다.
클래식 대표곡들과 세계적인 미술작품을 동시에 보고 들을 수 있었던 특별한 음악회. 호세 카레라스도 극찬한 어쿠스틱 음악홀인 아람음악당이 음악이 흐르는 특별한 갤러리로 변신하였다.
고양 지역에 기반을 두고 꾸준히 활동하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연을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하고자 하였다.
신한류 문화예술도시 ‘고양’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인 고양호수예술축제는 호수, 거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거리예술축제이다. 8회째를 맞는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대형 스케일의 해외초청작 등 180여 회의 거리공연으로, 예년보다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내놓았다.
공원과 광장 등 고양시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자발적인 공식 거리아티스트들을 지원함으로써 고양시가 일상이 축제가 되는 ‘유럽형 거리예술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였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권율 장군과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전통과 역사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시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의 장난감박물관 소장품 700여 점을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전시. 장난감에 담긴 유럽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로, 2017년 3월 5일까지 계속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주목할 만한 작가들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개인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관객들이 무료로 관람하도록 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 전시.
예술가에 의해 새롭게 인식되는 공간에 대해 다룬 2016 고양문화재단의 첫 번째 기획전시. 관람객들이 작품을 단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의 일부가 되고 작품으로 인해 탄생하는 새로운 공간을 인지하는 즐거운 전시였다.
난해하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전시. 타인의 도움 없이 작품을 해석하고, 자연스럽게 작품과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
고양시를 근거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양시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전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경기유망작가 지원사업.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신작 제작 지원금, 평론, 전시 개최 등 경기 지역 작가들의 더욱 발전적인 작업 활동을 뒷받침하였다.
지역 유일의 문화예술 전문 아카데미 ‘아람문예아카데미’와 생활 속 문화예술 배움터 ‘어울림문화학교’를 통해 남녀노소에게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연간 프로그램.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8주간 진행된 프로그램.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연인원 총 4만3천195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2012 교육부 주최 ‘제4회 방과후학교대상 특별상’과 2013 ‘제2회 대한민국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널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강의실에서 벗어나 카페, 공연장, 휴게실, 미술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 예술인문학 프로그램. 특강, 톡 앤 라이브(Talk & Live), 말 거는 극장(Talking Theatre), 전시관람 연계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17년에도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민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가슴 뛰는 일상을 위해
즐겁고 새로운 한 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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