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전시장에서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일상 속 예술] 좋다의 발견
2017년 2월 7일
고양 예술인 여러분, 2017년에도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세요!
2017년 2월 7일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 상시 프로그램 안내

유럽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장난감을 손수 가지고 놀았을 옛 어린이들의 손때와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 – 토이로 만나는 세상>!

벨기에 브뤼셀의 토이뮤지엄 소장품을

무려 700여 점이나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전시에는

‘나만의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 연계 프로그램 소개 영상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1 – 걱정인형 만들기

중부 아메리카 과테말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걱정인형이 전해 내려온다고 한다. 아이가 걱정이나 공포로 잠 들지 못할 때 부모가 작은 천 가방 혹은 나무 상자에 6개 정도의 걱정인형을 선물해주었는데, 그럼 아이는 하루에 하나씩 인형을 꺼내 자신의 걱정을 말하고 베개 밑에 넣어두었다. 부모는 베개 밑의 그 걱정인형을 꺼내 치우고 “네 걱정은 인형이 가져갔단다”라고 말해주어 안심을 시켰다.

이처럼 걱정거리를 지워가는 과정은 의학적으로도 유용하여 오늘날 병원이나 아동상담센터 등에서 아이들의 수면장애나 심리치료의 목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니 이제까지 장난감을 단순한 놀잇감 정도로만 생각해왔다면 오늘은 장난감을 진지한 눈길로 바라보고 속내를 한번 털어놓아봐도 좋겠다.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걱정인형 만들기’가 있어,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걱정인형’을 만들 수 있다. 관절의 마디마디가 움직이는 원목인형을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해 꾸며주면 완성! 유럽 빈티지 장난감을 관람하고 난 감흥을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로 표현해보자.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2 – 큐브 만들기

‘걱정인형’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난감이라면, ‘큐브’는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장난감으로 손꼽을 수 있다. 구조는 단순한 정육면체지만 한 변이 3으로만 나뉘어도 한 면은 9칸의 구획이 이루어지고, 6면에 걸쳐 총 54칸이 생긴다. 이 방향, 저 방향 돌리며 머리와 손을 바삐 움직이는 동안 이 54칸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장난감 큐브의 최종 목표는 처음 그림 그대로 맞추기일 테지만!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연계 프로그램은 바로 이 ‘큐브 만들기’다. 민무늬의 플라스틱 큐브 54칸을 숫자로든, 글자로든, 그림으로든, 혹은 단순한 색칠로든 마음껏 채워 넣으면 완성이다.

인형 장난감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옛날 블록이나 팽이, 구슬, 레고 등이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에도 가득 전시되어 있으니, ‘나만의 큐브’가 먼 훗날 장난감 박물관에 정겨운 핸드메이드 장난감으로 전시되는 상상을 하며 54개의 칸을 꾸며보아도 좋겠다.

 

 

** 참고문헌 : 유만찬·김진경(2013), 『갖고 싶은 세계의 인형』, 서울, 바다출판사

 

 

 

– 관련 포스트 더 보기 –

1분만에 미리 보는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

유럽에서 찾아온 빈티지 장난감 –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개막 현장

고양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아람미술관 공식 블로그

 

 

 

 

 

         

INFO.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 – 토이로 만나는 세상>

 

기   간 : ~ 2017.3.5(일)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문   의 : (031)960-0180, 1577-7766, www.artgy.or.kr

입장정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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