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의 판타지가 선사하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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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 뮤지컬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 1>

가정의 달 5월, 고양아람누리에서는 ‘혼합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판타지가 탄생한다. 홀로그램, 일루젼(illusion) 마술, 수준 높은 음악과 춤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을 만족시킬 뮤지컬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 1>을 만나보자.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이용해 단 4명의 배우만으로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는 신기한 공연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 1 – 장미의 전쟁>은 홀로그램, 마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마술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탐정 ‘문법사’(마술사 문준호)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기대와는 달리 계속 파리만 날리는 ‘문법사’의 마술 흥신소. 어느 날, 첫 번째 의뢰인의 편지가 승신소에 도착하는데, 편지의 주인공은 바로 9살 소녀 ‘장미’다. 장미는 부부싸움 중인 엄마 아빠가 화해하여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놀이공원에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한다.

마술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탐정 ‘문법사’(마술사 문준호)와 장미는 부부싸움 중인 엄마아빠를 화해시키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엄마와 아빠가 처음 만나 사랑했던 그때로 가보자!

끝날 줄 모르는 엄마아빠의 밀고 당기기를 해결하기 위해 문법사가 나서기로 한다. 도대체 엄마와 아빠 사이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문법사와 장미는 문제 해결의 단서를 찾기 위해 엄마와 아빠가 처음 만나 사랑했던 그때 그 순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정글과 바다를 여행하는 등 신나는 판타지 모험을 즐기게 된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정글과 바다를 여행하며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 1 – 장미의 전쟁>은 공연 70분간 풀타임(full time) 혼합현실 기술을 구현한다. 문법사와 장미네 세 가족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앙상블과 댄서)과 고래·사자·기린·돌고래·상어 등의 동물들은 홀로그램으로 등장하고, 시공간의 변화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실감나게 표현된다.

무대에 출연하는 배우는 단 4명이지만, 홀로그램과 미디어 파사드로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는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 1> 

5월 23일(토)과 24일(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새로운 기술의 판타지를 확인해보자.

고양문화재단에서 알려드립니다

이 포스트에 소개된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 혹은 전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포스트 제작 당시와 달리) 일정이 변경되었을 수 있으며, 추후에도 진행 여부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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