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들어도, 정인!
장래희망 칼퇴근=정인. 《복면가왕》에 등장한 ‘장래희망 칼퇴근’은 이름을 숨기고,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를 바꿔봤지만 (패널을 제외한) 모두가 그녀가 정인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녀만의 유니크한 매력은 복면으로 숨기기엔 역부족이었다. 독특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녀. 정인이 5월 26일, 2016 아침음악나들이로 우리를 찾아온다.
글. 박지은(고양문화재단 홍보마케팅실) 사진제공. 리쌍컴퍼니
d
리쌍의 노래 「Rush」의 한 구절. 이 중독적인 후렴구가 탄생한 배경에는 곡이 훌륭한 이유도 물론 있겠지만 당시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가수 정인의 독보적이고 강렬한 보컬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정인은 2002년, 리쌍의 데뷔 곡 「Rush」의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이후 개성 있는 보컬로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보컬로 참여했다. 그녀는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정인 표’ 음악들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아왔다.
정인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숱한 곡들을 그녀의 곡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보컬리스트 정인의 음색은 우리의 청각을 강탈하는 매력이 있다. 그녀는 독특한 음색과 더불어 화려한 스킬, 풍부한 성량과 짙은 호소력으로 이미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 등 숱한 음악경연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실력과 감성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2016년, 3년 만에 어디에도 없는, 정인만이 전달할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워진 정규앨범 『rare』로 정인이 돌아왔다.
세상에 다시 없을 목소리, 보컬리스트 정인이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16 아침음악나들이로 관객을 만난다. 보컬리스트 특집으로 마련한 2016 아침음악나들이는 최고의 가창력으로 최상의 감동을 보장하는 보컬리스트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지난 3월, S.E.S 출신 뮤지컬 디바 바다의 폭발적인 무대로 첫 문을 연 바 있다. 바다의 바통을 이어 받는 정인은 신곡 「UUU」를 비롯해, 그녀의 대표곡인 「사랑은」, 「미워요」, 「장마」등을 열창하며 아침부터 우리의 감성을 촉촉하게 해줄 예정이다.
d
d
일시 : 2016.5.26(목) 오전 11시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대상 : 초등학생 이상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입장료 : 전석 2만원
패키지 할인 – 아침음악나들이 3개 공연 동시 구매시 20%
문의·예매 : 1577-7766 / 예매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