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라! 펼쳐라! 누려라! ‘신한류의 거리, 고양’

누가 들어도, 정인!
2016년 5월 2일
고양어린이박물관
2016년 5월 13일
02016년 5월 3일

열어라! 펼쳐라! 누려라! ‘신한류의 거리, 고양’

제29회 고양행주문화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
고양시민퍼레이드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고양시의 대표 글로벌 신한류전통문화축제, 제29회 고양행주문화제가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된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고양시 각 동별 이야기를 표현하며 8차선 도로 2.3㎞ 구간을 행진하는 고양시민퍼레이드일 터! 영국의 노팅힐 카니발 못지않은 장관이 올해는 ‘신한류의 거리, 고양’이라는 부제로 5월 28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에 펼쳐진다. 시간과 장소를 꼼꼼히 확인하여 100만 고양시민이 주인공인 고양행주문화제의 백미를 제대로 만끽해보자.

글·사진. 고양문화재단

고양시의 대표적인 전통예술단체와 고양시의 공식 거리 아티스트 G-버스커, 시민 동아리 등이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린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전통예술단체와 고양시의 공식 거리 아티스트 G-버스커, 시민 동아리 등이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린다

 

1. ‘여는 마당’ 신한류의 길을 열다!

2:30pm~3:30pm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경찰서 앞)

올해 고양시민퍼레이드는 퍼레이드 구간이 고양어린이박물관까지 확장된 것이 눈길을 끈다. 고양경찰서 앞에 새로 들어선 우주선 같기도 하고, 나무숲 같기도 한 바로 그 건물 앞에서 고양시민퍼레이드가 시작되어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까지 총 2.3㎞ 구간을 행진하게 된다. 기존 1.8㎞ 보다 0.5㎞ 더 퍼레이드 구간이 늘어난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는 고양시민퍼레이드 ‘여는 마당’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전통예술단체와 고양시의 공식 거리 아티스트 G-버스커, 시민 동아리 등 퍼레이드의 주요 출연진이 퍼레이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고양시민퍼레이드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앞까지 퍼레이드 구간이 더 늘어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고양시민퍼레이드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앞까지 퍼레이드 구간이 더 늘어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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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마당’ 신한류의 길을 펼치다!

4:00pm~6:00pm 화중로

고양어린이박물관 앞 ‘여는 마당’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면, 이제 4시부터 그 열기로 고양어울림누리까지 화중로 2.3㎞ 구간을 달굴 차례다. 올해의 시민퍼레이드 주제인 ‘신한류의 거리, 고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예술작품, 고양시 설화와 이야기를 담은 조형물, 고양시를 상징하는 구조물 등이 8차선 거리 곳곳을 누비는 가운데, 이들과 함께 화중로를 행진하는 고양시민들이 발걸음이 흥겹다.

카드섹션, 풍물공연, 스트리트댄스, 코스프레,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시민 동아리들은 개성과 장기를 맘껏 뽐내고, 고양시의 전문 예술가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퍼레이드에 재미와 감동을 수놓는다. 그밖에도 고양시에 위치한 여러 단체와 기관, 기업들, 그리고 사전에 진행된 ‘찾아가는 학교 워크숍 – 글로벌 고양이의 시간여행’을 통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고양시 초등학교 학생 등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신한류의 길’을 함께 걷는다.

별무리경기장까지 이어진 퍼레이드의 마지막에는 가수 김태우와 박시환, 고양시립합창단 등이 기념음악회를 펼쳐 시민들의 아름다운 행진을 축하한다

별무리경기장까지 이어진 퍼레이드의 마지막에는 가수 김태우와 박시환, 고양시립합창단 등이 기념음악회를 펼쳐 시민들의 아름다운 행진을 축하한다

 

3. ‘뒷풀이 마당’ 신한류의 길을 누리다!

6:30pm~9:00pm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

100만 고양시민이 함께 열고, 펼쳐온 ‘신한류의 길’은 별무리경기장에서의 ‘뒷풀이 마당’으로 마무리된다. 2.3㎞를 행진해온 시민들과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무대인 기념음악회가 마련되는 것! 올해 음악회에는 세대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태우와 박시환이 출연하며, 고양시립합창단과 G-버스커 등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한편, 별무리경기장 객석 곳곳에는 고양시 미술학원과 학교, 동아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완성된 ‘글로벌 페인팅’이 전시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음악불꽃공연 ‘신한류의 불꽃, 고양’이 이어진다. 밤하늘에 아름답게 그려지는 불꽃을 올려다보며 고양시민퍼레이드가 선사한 신명을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해보자.

고양시민퍼레이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음악불꽃공연

고양시민퍼레이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음악불꽃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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