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2017, 잘 부탁해 2018!

[일상 속 예술] 쿨한 안녕, 그리고 즐거울 준비
2017년 12월 21일
“살면서 참 행복했어요. 당신은 어떤가요?”
2018년 1월 5일
 2017년을 떠나보내며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는 104만 고양시민의 일상이 창작 놀이터가 되는 그날까지! 문화예술이 꽃피는 풍경을 담는 창이 되어, 고양시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올 한 해 웹진 온라인 누리 메인에 걸려있던 소개 문구이다.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했던 2017년, 고양문화재단은 1년 동안 어떤 풍경을 담아내었을까. 문화예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보다 가까이 보다 새롭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던 고양문화재단의 주요 사업들을 돌아본다. 다가오는 2018년에도 고양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가슴 뛰는 일상, 매일이 즐거운 한 해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약속과 함께.

아람누리 개관 10주년 기념 – 거장의 귀환

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조수미와 백건우 공연을 개최하였다. 고품격 오페라극장 아람극장에서 열린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과 탁월한 음향의 클래식 전용홀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건반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연주는 그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였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뮤지컬 <오! 캐롤>

아람누리 개관 10주년 기념 및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해 국립오페라단과의 공동기획으로 <라 트라비아타>가 아람극장 무대에 올랐으며, 2017 아람 뮤지컬 특선 라인업으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 <오! 캐롤>을 선보였다.

심포닉시리즈 – 구스타프 말러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 비교감상을 통해 클래식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교향악의 발전상을 순차적으로 살펴보는 7개년 계획의 심포닉시리즈의 마지막 년차 공연. 1부에는 역대 심포닉시리즈 중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차이콥스키 곡을, 2부에는 말러 교향곡 5번으로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_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_ 
 _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_ 

‘송영훈의 러브레터 Love Letter’라는 타이틀로 사랑과 인생에 관한 4편의 음악편지로 꾸민 2017 마티네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를 자처하며 활동히 활동하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의 해설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생생한 연주를 선보였다.

아침음악나들이 – 보컬리스트 특집 Season 2

장르별 대표주자들이 준비한 명물허전 오전의 음악 산책. 올해는 최고의 가창력으로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보컬리스트 특집 시즌2를 기획하여 김경호, 바비킴, BMK, 김정민&김형중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응답하라 LIVE IN 고양

명품 국악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국악인 ‘김영임’, 크로스오버 음악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명품 보컬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한국 대중음악사의 전설적 음악공동체 하나음악의 전통을 계승한 ‘푸른곰팡이’ 연합공연까지. 이름과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이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창작뮤지컬 <하모니>

‘지역 문화 융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양시민과 고양시예술단체, 공연 제작사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이 직접 공연 출연과 제작에 참여하는 시민참여 공연이자,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특별합창단이 함께하여 의미가 남다른 공연이었다.

어울림가족공연나들이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발레단. 러시아의 우아한 전통 클래식 발레에 역동적인 피겨스케이팅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백조의 호수> 공연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하였다.

고양예술인페스티벌

고양시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단체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페스티벌. 올해도 공모를 통해 작품성과 예술성, 발전성 등을 고루 검증한 ‘엄선’된 공연들이 무대에 올랐다.

고양상주단체 –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년 연속 고양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함께 2017 콘텐츠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뮤지컬 <쿵짝>, 배우체험 프로젝트, 신작 뮤지컬 <티케>를 차례로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민배우들이 일정기간 연습을 거쳐 올린 연극 <올모스트 메인> 쇼케이스는 체험형 프로젝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기에 충분하였다.

고양상주단체 –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역문화 활성화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기치로 활동 중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양 상주단체로 함께 하여, <모차르트 집중탐구 시리즈> 와 노루목 썸머 프린지 콘서트 무대를 통해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연을 선보였다.

학교 밖 예술세상 틴누리

미래의 관객층이 무대공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틴누리’가 넌버벌 퍼포먼스 <쿵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화합과 우정으로 폭력을 근절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공연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텀블링, 레드스핀 등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녹여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7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예술과 문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신한류 문화관광도시 ‘고양’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이다. 올해는 고양시의 대표 명소인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외 예술가들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거리예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제 30회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권율 장군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였다. 5천년 고양가와지볍씨 문명과 고양 60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매해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더해 시민과 함께하는 신한류 전통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고양신한류예술단

고양시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자발적 공식 거리아티스트, 고양신한류예술단. 이들은 고양시가 일상이 축제가 되는 ‘유럽형 거리예술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함은 물론, 지루한 도시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고양아티스트 365展

고양시에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개인전을 지원함으로써, 고양시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고양시민들에게 이웃 미술인들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전시. 올해까지 총 74명의 고양시 미술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4월부터 모두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각 2주씩 순차적으로 전시를 개최하였다.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展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한 순간을 포착해 여가의 의미와 다양함을 보여준 전시.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여가의 세계를 통해 여행을 시작하는 설렘부터 자기 내면을 회복하는 시도까지 다양한 여가의 모습과 의미들의 발견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영 현대미술 교류전 – 페인팅쇼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영국과 한국의 최근 현대 회화의 흐름을 보여준 전시. 영국 회화 작가 15인과 한국 회화의 정신을 잇고 있는 국내 작가 8인의 다채로운 작품은 회화를 통해, 예술의 힘과 다양성, 동시에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회화, 평면에 담긴 세상展

시각 예술 콘텐츠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에 위치한 대안공간 ‘아트스테이스 휴’와 교류를 맺고 레지던시 작가들을 초대한 전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활동인 회화, 그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_2017 경기유망작가(신진) 생생화화 :_ 
 _生生化化 – Something New展_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경기유망작가 생생화화는 경기도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망작가를 선정하여 이들이 새롭고 도전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 올해는 10명의 작가를 선정해 신작 제작 지원금과 평론가의 비평과 함께 전시 기회를 지원하였다.

시민중심 예술활성화 프로젝트 – 100인의 인터뷰展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기존의 미술관의 개념을 180도 뒤집어 시민이 주도하여 함께 만들어간 전시. 100인의 시민후원단은 전시에 참여한 여덟 작가들에게 현대미술의 의미를 묻고, ‘이제 미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8개월간 이 여정을 함께 하였다. 전시는 2018년 3월 25일까지 아람미술관에서 계속된다.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지역 유일의 문화예술 전문 아카데미 ‘아람문예아카데미’와 생활 속 문화예술 배움터 ‘어울림문화학교’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연간 프로그램. 특히 올해 11월에는 2017 어울림문화학교 작품발표회를 가져 그동안 갈고 닦아온 수강생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보는 귀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2017 예술인문학페스티벌

음악감상실, 공연장, 도서관, 미술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 예술인문학 프로그램. 올해는 ‘문학이 꽃피운 예술’을 키워드로 공개특강, 톡 앤 라이브(Talk & Live), 말 거는 극장(Talking Theatre), 미술관 콘서트, 영화상영, 북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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