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일

어쩌면 클로드 드뷔시의 모든 것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와이 슌지 감독)의 제목에서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이다. 클로드 드뷔시. 실제로 영화에는 드뷔시의 피아노곡이 적지 않게 흘러나온다. 알게 모르게 흐르는 「달빛」도 그렇고, 「아라베스크 1번」은 영화의 중심이라 해도 될 정도로 꾸준히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