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누리

2020년 2월 27일

시대가 변해도 새겨질 예술의 깊이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한 고양원로작가초대전 ‘은빛나래’展이 지난 2월 2일 막을 내렸습니다. 2019 고양문화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한 이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이 제시하는 다채로운 경향을 이 시대의 걸출한 예술가 30인의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2월 27일

리스트와 명작 스캔들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는 뛰어난 작곡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 화가 요제프 단하우저가 그린 「피아노 앞의 리스트」(1840)는 그런 리스트의 삶과 함께 19세기 예술가들의 교류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2019년 12월 23일

새해에도 함께해주실 거죠?

문화예술과 함께 즐거운 2019년을 보낸 분들은 물론, 바쁜 일상으로 인해 마음만 굴뚝같았던 분들도 2020년에 어떤 문화예술 이벤트가 있는지 궁금하시겠지요.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어떤 공연·전시·축제가 펼쳐질까요?
2019년 12월 22일

붓을 들다, 자연을 기다리다

화선지 위로 깊숙이 스며든 먹의 묵직함. 한국화를 배우며 일상이 예술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조효순 씨가 그 주인공이지요. 그녀의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것인지 일깨워준 한국화 수업 강사 허영 씨(멘토)와 조효순 씨(멘티)를...
2019년 12월 22일

낭만의 빛이 한가득, 웃음이 한가득

추운 겨울 까만 밤을 낭만의 빛으로 가득 밝히는 고양 어울림 빛누리 축제가 12월 16일(월)부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내년 1월 31일(금)까지 계속되는 빛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9년 12월 9일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신비한 알사탕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뮤지컬이 2020년 1월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소심한 9살 소년 ‘동동이’는 어느 날 문방구에서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는데, 사탕을 입에 넣자 어디선가 마음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2019년 12월 9일

겨울밤을 밝히는 낭만의 빛

12월 16일(월)부터 내년 1월 31(금)까지 개최되는 어울림빛누리축제에 주목해보자. 추운 겨울 까만 밤을 낭만의 빛으로 가득 수놓을 루미나리에 축제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펼쳐진다. 일부 연출 조형물은 고양아람누리 광장에도 설치된다고 하니, 곳곳이 환히 빛나겠다.
2019년 11월 11일

물속에서 일어난 가장 속물적인 이야기

우리 사회의 ‘갑질’ 문제를 판소리 <수궁가>에 빗대는 색다른 전통무용극 <물속:속물>이 11월 23일(토)과 24일(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강자와 약자 사이의 속물적 힘겨루기가 ‘국악돌’ 유태평양의 소리, 한국무용을 재해석한 새로운 몸짓으로 새롭게 그려집니다.
2019년 10월 12일

잊지 못할 나의 작품 발표회

지난 8월 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개최된 2019 어울림문화학교 작품발표회 ‘어울리GO 누리GO’ 상반기 전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어울림문화학교 수강생 140여 명이 참여했던 이번 작품발표회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4인의 참여 후기를 통해 여러분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