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음악당

2021년 12월 22일

압도적 음향으로 채운 가을과 겨울 사이

모든 공연은 필연적으로 완벽함에 도달할 수 없기에 연주자로 사는 운명은 꽤 가혹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럼에도 기적이 없지는 않아 아주 드물게 연주자들이 만족하는 공연도 존재하는데, 지난 11월 27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의 연주회가 그러했습니다.
2021년 10월 25일

때로는 온화하게, 때로는 첨예하게

이진상과 김태형, 빼어난 솔리스트인 동시에 앙상블리스트인 두 사람이 12월 18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듀오 공연을 펼쳐집니다.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의 위로와 희망이 가득한 무대를 관람하며 한해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1년 9월 28일

첼로와 피아노의 화음, 두 남자의 음악 대화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세계적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스타덤에 올랐던 젊은 두 거장이 오는 11월 27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만납니다. 베토벤, 멘델스존,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하는 두 남자의 대화는 어떤 화음을 만들어낼까요.
2021년 7월 26일

마에스트로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러시아 최정상의 체임버 오케스트라

2021년 7월 26일

베토벤의 바이올린 탐구, 그 노정의 의미를 조명하다

2021년 2월 25일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연결의 발견!

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누군가에게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멈춰야 하는 불확실성의 시기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연결의 발견을 통해 더 바빠지는 가능성의 시기이기도 하죠.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을 카카오 소셜임팩트의 육심나 총괄이사로부터 들어봅니다.
2020년 12월 21일

2021년 아람음악당 찾는 러시아 음악의 거장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러시아 시즌’(Russian Seasons)이 2021년 한국에서 열립니다. 러시아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1년 내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특히 러시아의 거장 유리 바슈메트가 고양아람누리를 방문하기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25일

내년에도 계속되는 아트시그널 고!양

공연예술이 감염병 유행을 종식시키거나 먹고 사는 일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연예술을 무대 위에 계속 펼쳐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인류가 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가 일상을 일구어가는 힘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2020년 7월 24일

독보적 감성의 베토벤 후기 소나타

2020년은 베토벤(1770~1827) 탄생 250주년입니다. 평소에도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 작곡가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베토벤 레퍼토리가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9월 10일(목)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또한 베토벤 소나타(30, 31, 32번)로만 채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