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누군가에게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멈춰야 하는 불확실성의 시기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연결의 발견을 통해 더 바빠지는 가능성의 시기이기도 하죠.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을 카카오 소셜임팩트의 육심나 총괄이사로부터 들어봅니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러시아 시즌’(Russian Seasons)이 2021년 한국에서 열립니다. 러시아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1년 내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특히 러시아의 거장 유리 바슈메트가 고양아람누리를 방문하기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연예술이 감염병 유행을 종식시키거나 먹고 사는 일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연예술을 무대 위에 계속 펼쳐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인류가 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가 일상을 일구어가는 힘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2020년은 베토벤(1770~1827) 탄생 250주년입니다. 평소에도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 작곡가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베토벤 레퍼토리가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9월 10일(목)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또한 베토벤 소나타(30, 31, 32번)로만 채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