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베르트 훔퍼딩크

2021년 8월 24일

가족 오페라로 현대 사회의 병폐를 짚어내다

프랑스 연출가 로랑 펠리는 2008년 영국의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가족 오페라’의 명작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했습니다. 그림 형제의 동화로 유명한 <헨젤과 그레델>은 독일이 가난하던 시절의 사회상을 반영한 이야기였지만, 펠리는 현대의 사회문제를 부각시켜 재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