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2021년 10월 25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일상

올해,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세를 부리지만, <호두까기인형>이 돌아옵니다. 머지않아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리라는 기대는 조금 내려놓은 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일상의 힘을 믿기 위해 우리는 여느 때처럼 들뜬 마음으로 <호두까기인형>을 기다립니다.
2021년 10월 25일

때로는 온화하게, 때로는 첨예하게

이진상과 김태형, 빼어난 솔리스트인 동시에 앙상블리스트인 두 사람이 12월 18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듀오 공연을 펼쳐집니다.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의 위로와 희망이 가득한 무대를 관람하며 한해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2019년 7월 4일

한여름에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지난 2017년 8월 <백조의 호수>로 고양어울림누리를 찾았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이 올해는 8월 17일(토)과 18일(일)에 <호두까기인형>으로 찾아온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기에는 더 좋은 레퍼토리라 하겠다. 극장에 펼쳐진 아이스링크,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2019년 7월 4일

차이콥스키의 잘못된 결혼

어느 밤,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는 내게 낭만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었다. 선생은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 제6번 ‘비창’의 1악장으로 낭만주의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비창(悲愴), 마음이 몹시 상하고 슬프다는 뜻의 이 작품과 함께 차이콥스키는 ‘슬픔의 왕’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었다.
2017년 5월 26일

7년간의 여정을 장식하는 피날레

2017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 Last & Best 성시연&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구스타프 말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