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5일

신선하고 세련되게 울려오는 오늘날의 전통음악

오는 9월,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송소희×두번째달×김대일의 2021 국악콘서트 ‘모던민요’는 경기민요의 맑은 가락과 세계의 에스닉 퓨전 뮤직, 그리고 판소리의 대목이 한데 어우러지는 세련되고 선선한 잔치 한 마당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간의 흐름이 더해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2021년 4월 23일

바다의 노인, 무대의 소리꾼

오는 6월 5일(토)과 6일(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판소리 본연의 특징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소리꾼 이자람은 노인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들려주며,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를 위로합니다.
2020년 12월 22일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그 핵심은 원 재료다!

국악과 힙합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무브먼트 코리아>가 지난 12월 13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비공개로 공연되었습니다. 작금의 대중문화와 우리 전통문화가 통하는 현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그 성공적인 핵심은 각자가 갖춘 남다른 내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0년 3월 25일

재주는 덕의 종이고, 덕은 재주의 주인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 보유자 신영희(申英姬·78) 명창은 2005년 화관문화훈장, 2007년 한국국악협회 국악대상, 2015년 제25회 동리대상, 2019년 제26회 방일영국악상 등을 받은 판소리의 ‘살아 있는 전설’입니다. 오는 5월 9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신영희 명창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9년 7월 22일

예술을 사랑한 영화, 영화를 사랑한 음악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이 8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영화음악 천국으로 변신한다. '예술을 사랑한 영화, 영화를 사랑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들을 엄선해 연주하는 재즈 콘서트(8월 23일), 영화에서 다룬 천재적인 예술가들을 주제로 한 무용·합창·오케스트라 공연(8월 24일), ‘예술을 사랑한 영화, 영화를 사랑한 음악’이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