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나 밤에 주로 이뤄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오전에 즐긴다면?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들 가운데서도 ‘Best of Best’가 그 무대에 선다면? 2019 아침음악나들이가 지난 3월의 바비킴, 5월의 웅산에 이어 9월 더원(The One)과의 나들이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1889년의 초입. 안토닌 드보르작은 연초부터 잔뜩 짜증이 나 있었다. 출판 담당자였던 프리츠 짐로크가 이번에도 자신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40대 후반의 나이.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경력도 쌓을 만큼 쌓았다. 그런데 이 사람은 뭐가 더 필요하다는 걸까?
인문학은 공부가 아니다? ‘자연스럽게 사람 냄새를 느끼면 그게 바로 인문학’이라고 이야기하는 수업이 있다.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받아들이고, 예술적 성취감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이야기이다. 9월 2일(월)부터 개강하는 ...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고양아티스트 365’ 사업을 매년 진행 중입니다. 오는 8월 27일(화)부터 ‘2020 고양아티스트 365’ 참여 작가들을 공개모집하오니, 역량 있는 전문 미술인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고양문화재단은 고객의 소리에 보다 귀를 기울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9 고양문화재단 고객자문단’을 위촉하기로 하였다. ‘관람객·수강생 등 프로그램 경험 고객’, ‘대관·임대 등 공간 사용 경험 고객’, ‘물품·용역 제공 협력사 고객’ 등 3개 부문에서 각 10명 안팎의 자문단을 선정할 예정이며, ....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이 8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영화음악 천국으로 변신한다. '예술을 사랑한 영화, 영화를 사랑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들을 엄선해 연주하는 재즈 콘서트(8월 23일), 영화에서 다룬 천재적인 예술가들을 주제로 한 무용·합창·오케스트라 공연(8월 24일), ‘예술을 사랑한 영화, 영화를 사랑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Ljubomir Simović)의 <쇼팔로비치 유랑극단>(Putujuće pozorište Šopalović)은 격동의 세르비아 역사 속에서 우지체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우지체 출신이기도 한 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는 이 작품을 통해 “전쟁 같은 우리 인생에 연극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지난해 창단한 고양시교향악단은 ‘다이내믹 클래식’을 모토로 삼았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하모니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였다. 첫해인 2018년에는 ‘마스터피스 시리즈’를 통해 대편성 명곡들과 대중성 있는 작품들을 연주했다면, 2019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