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4일

은근슬쩍 현대무용을 하고 있는 그들

5월 29일(금)과 30일(토)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되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대표작 <바디콘서트>는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곡부터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진도 아리랑」까지 경계 없이 넘나드는 10곡의 음악에 맞춰 표현의 틀을 깬, 치열한 몸짓을 펼쳐냅니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예술감독 겸 안무가 김보람을 인터뷰 했습니다.
2020년 4월 24일

객석 대신 무대에서 즐기는 이머시브 씨어터

해외에서 더 유명한 우리나라의 어린이극 전문 극단 브러쉬씨어터가 7월 3일(금)~4일(토)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이머시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 형식의 체험 연극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이 관객석 대신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 <아무것도 없는 왕국>입니다. 무대 곳곳을 직접 누빌 수 있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0년 4월 24일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하는 명작동화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 <강아지똥>이 7월 11일(토)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발레로 공연됩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강아지똥이 예쁜 민들레꽃을 피워내기까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아름다운 몸짓의 무대예술로 만날 수 있습니다. 버려지고 소외된 것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공연장에서 다시 느껴보세요.
2020년 3월 25일

재주는 덕의 종이고, 덕은 재주의 주인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 보유자 신영희(申英姬·78) 명창은 2005년 화관문화훈장, 2007년 한국국악협회 국악대상, 2015년 제25회 동리대상, 2019년 제26회 방일영국악상 등을 받은 판소리의 ‘살아 있는 전설’입니다. 오는 5월 9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신영희 명창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25일

100세 생일날 문득, 창문을 넘다!

자신의 100세 생일날 아침, 잠옷 바람으로 양로원에서 도망치는 노인 ‘알란’. 100년간 본의 아니게 근현대사의 격변에 휘말리며 황당한 모험을 겪는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4월 25일과 2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인기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연극으로 만나보세요.
2020년 3월 25일

새로운 기술의 판타지가 선사하는 감동

가정의 달 5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는 ‘혼합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색다른 뮤지컬이 공연됩니다. 홀로그램, 일루젼(illusion) 마술, 수준 높은 음악과 춤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 1>을 소개합니다.
2019년 12월 22일

더 많은 가로등이 켜지길 기다리며

지난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공연된 연극 <가로등이 켜지는 순간>은 아파트 경비원 해고의 문제, 심리상담자와 내담자의 갈등에 관한 문제를 예리하게 다루면서도 사람의 따스한 온기를 머금은 작품이었습니다. 공연칼럼니스트 김일송의 공연평을...
2019년 12월 9일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신비한 알사탕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뮤지컬이 2020년 1월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소심한 9살 소년 ‘동동이’는 어느 날 문방구에서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는데, 사탕을 입에 넣자 어디선가 마음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2019년 12월 9일

겨울밤을 밝히는 낭만의 빛

12월 16일(월)부터 내년 1월 31(금)까지 개최되는 어울림빛누리축제에 주목해보자. 추운 겨울 까만 밤을 낭만의 빛으로 가득 수놓을 루미나리에 축제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펼쳐진다. 일부 연출 조형물은 고양아람누리 광장에도 설치된다고 하니, 곳곳이 환히 빛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