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새극장

2020년 11월 25일

내년에도 계속되는 아트시그널 고!양

공연예술이 감염병 유행을 종식시키거나 먹고 사는 일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연예술을 무대 위에 계속 펼쳐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인류가 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가 일상을 일구어가는 힘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2020년 11월 25일

살아 있는 공원을 만들어낸 수평적 협업

공간을 탐색하는 김가은 댄스 컬렉티브의 연작 시리즈 <모호한 경계 Ⅲ – SPACE : Park>가 11월 5~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실제 경험으로 바탕으로 한 작업 과정이나 일곱 명 모두를 솔리스트로 다룬 안무 면에서 수평적 협업이 돋보인 작품이었습니다.
2020년 10월 26일

재즈 캐럴이 있어 행복한 12월

코로나19로 옴짝달싹 못한 2020년도 열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재즈 팬들은 봄가을에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힘든 한 해를 보냈겠지요. 내년에는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며, 고양아람누리의 특별한 콘서트 ‘송영주 with Friends’로 재즈를 즐겨 보면 어떨까요.
2020년 8월 24일

꿈 많던 ‘상자’는 어쩌다 ‘낙타’가 되었는가

중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 라오서(老舍)의 소설 <낙타상자>가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연극으로 공연됩니다. 꿈 많고 선량한 한 청년에게 펼쳐지는 1930년대 중국의 가혹한 현실. 연극은 그 절망적이고 부조리한 삶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요.
2020년 7월 24일

특별하지만 평범한 소녀의 비행

다른 누구도 아닌, 장애 당사자의 시선에서 그의 사고와 감정,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집중한 연극 <템플>이 9월 12일(토)부터 20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됩니다. 두려움과 편견을 뒤로 하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특별하지만 평범한 소녀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죠.
2020년 6월 25일

아우라의 소멸과 예술의 확장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화두 가운데 하나로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현장대면’으로 생산되는 아우라의 교감을 생명줄로 삼았던 공연예술의 태생적 본질과 배치되는 말입니다.
2020년 6월 24일

결핍된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가치는?

다리 부분이 없고 몸에 꼭 끼는 옷 ‘레오타드’와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 조합하기 어려운 단어들의 연결입니다. 과도한 입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일상이 연극 에서 펼쳐집니다.
2020년 5월 25일

움직임 그 자체를 관조하라

LDP는 대중과의 접점을 찾기 힘들었던 2000년대 현대무용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팬덤(fandom)을 탄생시킨 무용단입니다. 인간의 몸이 펼칠 수 있는 최대치의 에너지, 열정, 감각, 기량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LDP를 7월 17일(금)과 18일(토)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20년 5월 25일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함께 슬기로운 공연생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고안되고 있습니다. 고양문화재단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돕고, 코로나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슬기로운 언택트(untact)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